다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폭발할 때가 있다.
대게 이럴 때면 하고 싶은 것, 잘하고 싶은 것들을 종이에 쓰곤 한다.
종이가 빼곡해진다.
종종 계획만 쓰고는 실천을 안 할 때가 있다. 솔직히 자주 있다.
솔직히 말하면 계획을 쓸 때에 도파민이 살살 나온다.
나의 행동력을 과대평가하고 쓴 게획은 한낱 꿈에 불과하다.
사실 실천한 것들, 행동한 것들만 내 인생이다.
계획은 미래의 나에게 일을 던지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미루는 것이다. 매일 계획 세우는 일과 꿈을 적는데에 30분, 1시간을 소요할 것이 아니라
뭐라도 행동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물론 큰 방향성은 필요하다.
하지만, 계획만 적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계획도 없고 실천도 없는 것보다 별로다.
그 별로인 행동을 내가 하고 있다. 얼른 고쳐야 한다.
계획을 적으면서 내일의 나에게 미룰 것이 아니라 오늘 하나라도 더 실천해야 한다.
실천하고 행동한 것만이 '나'이기 때문이다.
얼른 행동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