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서 국제관계에 대한 환상은 끝났고 충격을 수습중이다.
UN같은 단체나 소위 선진국이라 부르는 미국서유럽 국가들 그리고 한국도 어딘가 발전된 문화와 의식수준, 상식과 기본이상의 인간다움이 기본값일 거라고 배우고 믿어왔지만 잘못된 인식이고 환상이었음을 확인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스라엘은 한민족 전체를 학살을 지속하고 있고 UN을 비롯한 세계는 여기에 이렇다할 반대목소리를 못내고 있다. 미국은 며칠전 타국을 침공해서 60명이상을 살해하고 무려 대통령 부부를 납치했는데 이걸 옹호하는 저능아들도 SNS에 심심심치않게 보인다. 이스라엘이나 미국을 옹호하는 자들과 나는 절대 친해질 수 없다. 친한사람이 원래 거의없긴하지만 지금껏 죽어가는 팔레스타인이나 여러 학살핍박받는 사람들에 대해 기부라던가 혹은 응원의 한마디도 안하고 사는 사람들에게선 아무런 흥미를 느낄수 없다. 국제관계의 시대는 이미 끝났고 각국도생, 각자도생의 시대가 와서 더 그러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스라엘과 친한 한국교회같은 이상한 서구종교들말고 토착종교나 들꽃교를 믿는편이 낫다고 본다.
국제관계가 냉정한 자국위주의 이익을 위한 관계라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요새처럼 이렇게 대놓고 침공하고(미국) 학살하고(이스라엘) 개일본처럼 방사능오염수를 방류하는등 인류애를 바탕으로 관계가 맺어졌을거라는 모든 환상들이 몇년만에 깨지는걸 확인하게될 줄은 미처 몰랐다.
인간이란 존재와 인간사회라는 사람들끼리의 관계로 이루어진 사회에 대한 기본인식을 백지에서부터 다시 그려봐야할것 같다. 들꽃과 함께하는 명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