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변화로 인한 동면기 시작

by 까마귀의발

변화의 겨울이니 동면기를 가지기로 했다. 사실 이미 이곳활동을 비롯 다른활동들도 거의 동면상태에 들어간것 같지만 지금보다 더 조용한 동면기를 가질 예정이다. 잠은 보통 복잡한 외부환경에 적응하고 자극을 정리하고 완화하여 몸과 뇌에 과부하가 걸리는것을 막기위한 메커니즘이다. 요새 세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또 빠르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안그래도 늘 시간이 부족했는데 더 시간이 부족하고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는 진행중인데 세계 곳곳에서 산불 폭염 홍수 폭우 폭설 한파 등 너무 많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서 어지러울 지경이다. 온난화가 초입단계를 지났고 마지노선인 1.5도씨상승은 국제협약을 통해 막을수 있을거라고 희망회로를 돌리는 학자들도 많이 있는데 내가볼땐 막을 수 없다. 국제협약의 시대는 작년인가 올해부로 끝났고 각국도생의 시대가 왔고 아무튼 인류는 현재 온난화 1.5도선을 넘고 있는게 나로선 분명해 보인다. 과학자들, 미래학자들, 기업가들 등등 모두 나의 이 글에 주목해야하는데 내 말을 믿는 사람이 얼마 보이지않는것 같지만, 아무튼 온난화가 1.5도 선을 넘는다는 사실의 의미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건 기후변화가 점점더 재앙수준으로 일어나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산불 홍수 폭염 폭설 한파 등등 엄청난 재앙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건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할 것이다. 한국의 여름기온도 수십년내로 섭씨 40도를 넘어가는 때가 올것이다. 기후변화와 관련해서는 책을 한두권 써도 부족할거라서 나에겐 지금 그정도 시간이 없으므로 간단히 이정도만 말하고 넘어간다.

지구의 자북(자석의 북극)은 작년부로 캐나다에서 러시아로 넘어왔다. 바다건너 아메리카 대륙쪽에서 한국이 있는 유라시아대륙으로 넘어왔다는 점에서 약간 반갑지만 지도업체나 핸드폰 항해 군사 교통과 관련된 업체들은 작년에 자북 업데이트한다고 무지 바빴을거다. 일부 외국공항에선 항공로 페인트 숫자 다시칠한다고 바빴을것이다. 자북이 매년 빠르게 이동중일뿐 아니라 세기가 수백년에 걸쳐 약해지고 있고 지구역사상 수백번쯤 일어났다는 지자기역전이 몇세기내로 일어날수도 있다고 과학자들은 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구자기장이 약해지면 태양에서오는 태양풍 하전입자들을 막는 힘이 약해져 전지구적으로 전자기장애 및 통신시스템 교란 마비 폭발 셧다운이 올수 있고 생태계도 교란될거고 세상은 질서 이전의 혼돈-카오스 상황으로 변화할거다.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을 침공하려고 벼르고있는(그러나 이란의 군사력때문에 실제로 침공할지는 회의적인)트럼프 미대통령은 요새 러시아나 유럽에 과거보다 더 많은 눈폭탄-폭설이 오는거 보라며 과학자들의 온난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폭설과 한파는 정확히 온난화의 명백한 증거이다. 기온이 1도 높아지면 공기중 수증기량은 7프로 증가하고 이렇게 많은 수증기를 함유하게된 공기가 북쪽의 찬공기를 만나면서 러시아 유럽 캐나다 혹은 그외 북반구 중위도이상 지역에서 겨울철 폭설을 일으키는 것이다. 한국을 비롯한 중위도 지역에도 한파와 폭설이 잦아진건 온난화로 인해 북극소용돌이를 감싸고 있던 제트기류가 약해지며 이리저리 사행을 해서 북극의 찬공기가 더이상 북극주변에만 머물지 않고 미국.한국.유럽 등 중위도 지역까지 내려오기 때문이다.

자연의 변화와 201만년전 수준의 원시인간사회의 변화속도가 너무 빠르게 느껴져 어지럽다. 당분간 동면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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