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의 실패

by 까마귀의발

며칠전 미국의 유명여배우인 안젤리***라 주장하는 계정이 트럼프를 아웃시키자는 나의 익명계정으로 인사말을 목소리까지 녹음해서 보내왔지만 나의 반응에 실망했는지 그 이후로 답장이 없다. 몇마디 인사말,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이 그녀가 정말로 슈퍼스타임을 짐작할 수 있게했다. 하지만 인간이란 존재와 현대문명에 대해 내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시선은 여성 슈퍼스타에 대한 따뜻하고 열정적인 팬심의 학습을 불가능하게 했고 결국 '당신의 인사는 놀라웠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당신을 98%만 믿는다, 미국여자들은 전부다 못된것 같다(편견). 어떻게 생각하느냐?' 는둥의 말을 하자 그 뒤로 답장이 없다.


요새도 종종 좀더 평이하고 평범하게 생각하고 현실을 좀더 순조롭게 받아들이며 생활하자 생각하고는 하지만 머리와 눈이 있는한 차마 간과할수 없는 비극적이고 야만적인 학살전쟁과 그에대한 묵인, 정치적 희극상황, 전지구적 기후변화 등으로인해 아무래도 평이하고 온화한 대화나 교류, 팬심 등은 나에겐 물건너간것 같다. 사회성을 보지않고 하고싶은 말을 하고 살기로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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