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기회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라는 말, 혹시 정말 이해하고 인정하는가? 이 말을 90프로이상 인정한다면 너는 비정상이고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다. 그리고 너의 삶은 고독할 것이다. 그렇다고 슬퍼하지말라. 누군가의 삶은 필연적으로 그 사람의 사상을 닮게 되어있으니. 너를 찾아오는 친구는 눈속에서 피어나는 꽃처럼 거의 없을 것이다. 그 말이 이해되는순간 넌 사회성을 포기한거다. 그건 마치 일반상대성이론이나 질량에너지등가원리를 이해하는 순간 큰 돈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되는것, 소로우의 월든같은 책을 다읽은순간 서울 강남같은데 사는건 늑대가 동물우리안에 사는것과 같다는것과 같은 원리다. 간혹 돌고래가 파도에 떠밀려 모래사장에서 몇시간쯤 숨쉴수는 있지만 결국 돌고래가 놀아야할 곳은 바다다.
한글로 글을 쓰면서 그런 특이한 말을 받아들이고 있다면 너는 강남의 주상복합아파트에 사는것보단 눈이 1미터쯤 쌓인 강원도나 다른 천고지 눈덮인 황량한 산야에 국립공원 직원들을 잘 피해서 텐트를 치거나 눈으로 이글루를 만들어 노는게 더 어울린다. 너는 인간보다는 까마귀, 들개와 더 가까울것이다. 오늘은 이정도만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