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드로잉 하루
그림이 좋아
전시회가 좋아
책도 사고 그림도 사고
뭐든 소비로만 좋아하는 걸 향유하는 나에게
좋아하는 걸 내가 직접 만들어보는
첫걸음을 내딛다
아무것도 아닌 선도
아무것도 아닌게 아님을.
5센티 이상이면
무조건 구불구불
후줄근해 지는 선들
내 마음 같다
라고까지는 말 안하겠지만
내 하루 같다
라고는 충분히 말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밥을 먹고
하루 종일 치이고 차고 치이고 차다가
구불구불해진 상태로 집으로 돌아온다
뭐든 뚝딱 해내는 마케터이자 우리 가정의 최고 경영자. 이제는 회사에서의 성장보다 인간으로써의 성장을 고민하는 마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