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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드id Jan 02. 2018

성공적 한 해를 위한 필수 키워드 3가지

'마음먹은 지 72시간 내 실행에 옮기면 성공 확률이 90퍼센트 이상'


늘 그렇듯 또 한 해가 바뀌었다. 너무 자주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다. 이 맘 때쯤 되면 자신에게 많은 것들을 물어본다. '계획했던 무언가를 이뤘니?', '후회되니?' 대부분 이런 정도의 물음일 것이다. 계획했던 일들을 조금이나마 성취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작심삼일로 일찌감치 마무리한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한 해의 끝자락에 늘 남아 있는 미련과 후회 그리고 아쉬움. 그렇다고 이미 지나버린 과거를 돌이키며 못난 자신을 질책하는데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잠깐의 반성을 통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욱 시급한 일이다. 이미 희망을 가득 품은 새해가 밝았다. 붉은 해를 보는 그 자체만으로 가슴 벅다. 벅참이 극에 다랐을 바로 지금이 새 년을 위한 또 한 번의 계획을 세울 적기다. 어제와는 또 다른 마음가짐으로 성공적인 한 해를 기약하며 힘차게 달려보자.  



1. 나를 믿는 '자부심'

 


자부심自負心 :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련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그 가치나 능력을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고 자신에게 충분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당당한 사람. 정말 부러운 사람이다. 하지만 꼭 완벽하게 잘난 사람만 자부심을 가지라는 법은 없다. 의식적인 자부심 배양을 통 사람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자부심이 강한 사람은 스스로를 과감하게 다그칠 수 있다. 때문에 자부심을 더욱 고취시키기 위해, 더 나은 목표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더 노력을 하게 된다. 자부심은 강한 자신감을 촉발시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반면 자부심이 없는 사람은 어떨까? 이는 곧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것이며, 자신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에게 당당하지 못한 사람은 타인 앞에서 위축된다. 때문에 소심한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는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극적인 삶을 어어 가다 보면 일상생활에도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구체적인 목표도 없이 하루하루 표류하게 된다. 쉽게 포기하고, 부정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으며, 도전에 대한 엄두 조차 내지 못하게 된다.


결국 스스로를 위태로움에 빠뜨릴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조금이라도 잘나게 만들어야 한다. 새해에는 괜한 자존심 혹은 자만심이 아닌 '스스로의 가치와 능력을 믿는' 자부심을 드높여 멋진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보는 것은 어떨까? 믿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이룰 수 있는 법이다.



2. 중용의 힘, '과유불급'



과유불급過猶不及 :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中庸)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 ≪논어≫의 <선진편(先進篇)>에 나오는 말이다.


새해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년 그러했 매우  강력하고도 야심 찬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너무 과한 욕심은(그래왔듯) '작심삼일'로 막을 내릴 뿐이다.


목표를 반드시 이루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앞에서 언급한 자부심을 동반한 세부적인 계획은 직장생활의 질을 더욱 높여 줄 것이며, 설레는 목표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계획 실천을 통한 성취들이 조금씩 쌓이고 쌓이면 머지않아 훌쩍 커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자격증 취득 목표를 세운다면, 공부해야 할 기간을 정하고, 카페나 동우회 등에 가입해 공부 방법 등을 파악하면서 시험일자에 맞춰 순차적인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좋다. 승진이 목표라면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한 연간 계획이 필요할 것이고, 경쟁자가 누구인지부터 이들의 성향 파악도 필요할 것이다. 또한 상사에게 올해 하고자 하는 업무에 대한 계획을 전하고, 자신이 진급 대상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조언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무조건 '5Kg, 10Kg 감량이 목표다'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단계적인 운동 계획, 식단 조절 등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에 독이 되니, 주 3회 8시 이후 금식, 야식 줄이기 등의 계획을 세우고 메모해 가면서 실천해야 한다. 체중계 숫자가 점점 줄어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다만, 책 100권 읽기, 1억 모으기, 30Kg 감량 등의 무리한 목표는 금물이다. 과유불급이라 했다. 이러한 것들은 목표가 아니라 스트레스로 작용할 확률이 높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많이 목표 미달성을 경험해 왔다. 새해에는 자신의 깜냥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성취를 위한 작은 실천부터 시도보자. 하루하루의 성과들이 모여 꿈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뚜렷한 목표 없이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과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하는 것. 과연 어떠한 것이 현명한 방법일지 고민해 보기 바란다.



3. 무한 에너지, '긍정적 사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라' 지겹도록 들어온 말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라. 지겹도록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지겹다'는 의미는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잘 안 된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알지만 즐거울 수 없는데 어찌하오리까'라는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그만 말해도 된다'는 긍정적인 의미도 포함하고 있을지 모른다.


긍정이 긍정을 부른다고 했다. 뻔한 얘기 같지만 새해에는 자신을 조금 더 긍정적인 성격으로 바뀌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는 돈 한 푼 안 들이고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기회가 지도 모른다.


긍정적인 마인드도 결국 하나의 태도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실천하기 쉬울 것이다. 사람들은 나쁜 버릇, 부정적인 습관을 버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이 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긍정적인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하면 몸에 배어 있는 부정적인 노폐물들이 자연스럽게 배출될 것이다.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새로운 습관이 완전히 몸에 배어 익숙해지는 데는 약 63~100일이 걸린다고 한다. 평균 두세 달 넘게 노력하면 생각하지 않아도 저절로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된다는 말이다. 긍정적인 사고도 마찬가지다.


올 한 해 자신의 태도를 조금 수정하고 스스로의 기분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순간순간 애써보자. 부정적인 생각은 조금씩 털어버리고 버리고, 긍정적인 사람이 돼, 긍정적인 사람들과 어울리며, 긍정적인 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반복해 보자. 도서 <인간의 강점 발견하기>에서는 세 개의 긍정이 하나의 부정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과거의 실패와 미래에 대한 근심 걱정 같은 부정적인 생각은 긍정의 힘으로 일찌감치 날려버리고, 올 한 해 스마일 유지를 위해 힘쓴다면, 공공의 적 스트레스도 한발쯤은 뒤로 물러 설 것이다.



'당신과 나의 2018년을 응원합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앞뒤 돌아보지 말고 '시작'을 실천해야 시간도 짜임새 있게 관리할 수 있다. 어떤 일이든지 마음먹었을 때 돌진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단과 실천 사이의 시간은 짧으면 짧을수록 효과가 높다.


시작이 반임은 우리가 이미 오랜 경험으로 체득한 효과적인 목표 달성 방법이다. 망설이지 말고 일단 시작을 해야 목표에 다가갈 수 있고 성취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


'마법의 숫자 72'라는 것이 있다. 마음먹은 지 72시간 내에 실행에 옮기는 일은 성공할 확률이 90퍼센트 이상이라는 것이다. 빠른 실천이 성공에 다가가는 지름길이라는 말이다. 72시간은 딱 3일이다. 이는 우리가 새해에 늘 경험하는 작심삼일과 일맥상통한다. 실패하더라도 3일씩 꾸준히 반복하면서 시간을 관리해 나간다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성공에 대한 설렘을 늘 상상해라. 작은 목표를 이뤘을 때의 짜릿함을 맛본 사람들은 쉽게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기억해라. 적은 시간을 투자해 이룬 작은 성취가 새로운 도전을 만들고, 반복되는 도전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또 다른 미래를 만들어줄 것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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