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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과삶 Dec 03. 2019

이름을 불러주세요

영혼을 깨우는 한마디

아침이면 건네는 안부인사


"안녕하세요?"


나는 여기서 끝난다. 

하지만 동료는 나의 이름을 불러 준다.


"안녕하세요? 일과삶님"


이름을 듣는 순간 내 영혼이 깨어난다.

늘 다짐한다. 

내일은 꼭 이름을 함께 불러줘야지.

들어도, 또 들어도 정겨운 내이름

인사할 때 이름을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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