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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영준
Oct 19. 2022
꽃 내
2014.09.06
더운 바람 불어
봄 꽃이야 다 졌는데
너 닮은 꽃 내만
가을 가도록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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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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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먹고 사는 일에 글쓰는 법을 까먹은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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