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꾸준한 글쓰기를 위한 6가지 조언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로제마리 마이어 델 올리보)

by World traveler N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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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가 밝았다.

연말이라고 연초라고 뭔가 특별한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다짐을 하게 된다.

새해의 첫날이 되면 으레 올해는 무엇을 이루어볼까 '새해 결심'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물론 나도 그렇다. 어느 날은 열심히 글을 써댔다가 어느 날은 무한정 글쓰기를 미루어댄다.


아무리 생각해도 글 쓰는 것이 망설여지는 이유는 좋은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다.

우리는 최고의 작가나 시인이 아닌대도 지나치게 기준을 높게 잡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기준은 남에게는 관대할 수 있으나 나 자신에게 향할 때 더욱 날카로워진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을까?



꾸준한 글쓰기를 위한 6가지 조언


1. 분량을 정해두기

한창 재미있을 때 글을 쓰는 것을 멈추면 다음 날, 혹은 그 다음날 글을 써야겠다는 동기가 된다. 시간이 충분할 때보다 시간이 부족할 때 무언가를 더 쓰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글을 쓰다가 그만 멈춰야 할 때 드는 아쉬움은 얼른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2. 적은 양을 정기적으로 쓰기

일단 어떤 형식으로 글을 쓸지를 정하기 전에는 글 쓰는 시간이 그리워 안달이 날 때까지 참아라. 참는 동안 커피 한 잔을 마시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생각을 가다듬는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글쓰기 전의 준비 단계에서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직접 찾아보기를 바란다.


3. 주제를 미리 정해두기

주제를 미리 정해놓고 쓰면 생각하느라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쓸 수 있다. 이 글 마지막에 마지막으로 제목까지 붙이면 나중에 당신의 기록들을 다시 찾아볼 때 훨씬 편할 것이다. 당신이 감동할 만한, 혹은 푹 빠져들고 싶은 주제를 찾았다면 그 주제에 접근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라.


4. 질문하는 습관 들이기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적당한 시기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기술이기도 하다. 질문에 곧바로 답을 내기가 어렵다고 해도 반복해서 질문하고 질문하기를 멈춰서는 안 된다. 여러 가지 답을 찾는 과정 가운데 질문의 핵심을 파악해 보자. 당신이 정한 주제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5. 형식이나 문장에 너무 연연하지 말기

당신은 작가가 아니므로 최고의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 문체나 문법, 철자법을 고려하지 않고 그냥 제멋대로 쓰자. 가끔은 마침표나 쉼표를 빼먹어도 상관없다. 그렇게 글을 쓰면 글쓰기 자체가 자유로워진다. 사전에 있지 않은 단어도 만들어 보고 형식에서 벗어난 문장도 써 보자.


6. 오랫동안 글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고 해서 자책하지 않기

어떤 상황에 사로잡힌 나머지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한다고 해도 자신을 비난하지 말자. 대신 당신이 말하려는 핵심이 무엇인가를 가려내려고 노력해 보자. 당신이 쓴 글 중에서 중요한 문장에 표시를 하자. 글을 쓰면서 자신을 너무 구속하지 말고,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쓸지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


-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 (로제마리 마이어 델 올리보) -


이제 당신이 할 일은 노트를 꺼내 펜을 들거나, 컴퓨터를 켜서 빈 화면에 글자를 채워나가는 일이다.

누구도 당신의 일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당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으니까 말이다.


2022년에는 당신의 글쓰기가 좀 더 풍요로워지고 자책하지 않는 시간이 되기를...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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