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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장인 김세평 Mar 18. 2023

책으로 버티는 직장생활, 책장인 #97 주말독서 직장인

[직장인 책 추천]  <48분 기적의 독서법> 김병완


사람은 독서를 한 만큼 세상을 아는 법이다. 독서를 하지 않으면 자신만의 회로에 갇히게 된다. 독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교류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확장해야 한다.


신용호 선생은 초등학교 입학 무렵 폐병이 걸렸고, 가정 형편으로 인해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중학생이 될 나이에 3년 동안 천일독서를 실천한 것이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어머님의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가르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에 따라 실천한 1,000일 독서는 그가 훗날 교보생명과 교보문고를 창립하는 거목이 된 계기가 되었다.


처칠은 글자도 읽을 줄 몰랐지만 어머니가 실행한 독서 훈련으로, 매일 5시간 이상씩 독서로 천재처럼 사고하고, 말에도 조리가 생겼다.


이문열씨가 3년 동안 1,000권 책을 읽고 작가가 되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는 작가지망생이 아니었다.


아무리 하찮은 책이라 할지라도 1,000권이 모이면, 한 권의 명작에서 얻을 수 없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주말을 망치는 이유에 대해 공병호 소장은 3가지 잘못된 생각 때문이라 한다.


첫째, 주말은 지난 한 주에 대한 보상이다.


둘째, 주말에는 무조건 쉬거나 놀아야 한다.


셋째, 주말에는 가족에게 봉사해야 한다.


한 주의 시작을 월요일이 아니라, 일요일부터라고 생각을 바꿔보자. 그렇게 생각을 바꾸면 좀 더 주말을 가치 있게 보내는 일에 신경을 쓸 수 있다.


진정한 휴식은 무조건 쉬거나 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에너지를 재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자기 자신이 만족하고 가슴 뿌듯한 일을 하면서 주말을 보낼 때, 가족들도 따라서 행복해진다.


김병완 <48분 기적의 독서법>



“드, 드디어 주말이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금요일 일과를 모두 마치고 퇴근하는 순간이 아니었던가! 왜냐면 이제 이 순간 이후로 무려 금요일 밤, 토요일과 일요일 쭉 회사에 나가지 않고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주말 휴식이 끝나고 다가올 월요일에는 또 어김없이 회사를 나가야했기에ㅠㅠ 그래서 주말이 너무 짧은 것이 아닌가 뭐 아쉽기도 하지만, 어쨌든 중요한 건 지금 당장은 주말이 왔다는 거다! 그러니 이 시간만큼은 머릿속에서 회사를 열심히 지워보자!


그렇다면 이번 주말에는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낼 것인가? 하하. 당연히 독서를 하며 보내야지 않겠는가! 나는 그간 다 읽지 못해 방치되어 있던 책들을 주말을 통해 다 읽어보기로 결심한다.


물론 쉽진 않겠다. 주말이 가져다주는 나태함과 게으름(?)이 아마 나의 독서를 방해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직장인에게 있어 주말만큼 독서를 맘 편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직장인이 주말까지 놓쳐버리면 책 읽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까 말이다.


아, 사실 중요한 건 무엇보다 그간 회사에 잠식되어 있던 나의 사고회로를 독서를 통해 회사 밖으로 꺼내줘야 한다는 거다. 김병완 작가의 <48분 기적의 독서법>에서도 나 같은 직장인이 독서를 통해 생각을 확장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은 독서를 한 만큼 세상을 아는 법이다. 독서를 하지 않으면 자신만의 회로에 갇히게 된다. 독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교류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확장해야 한다.”



나 같은 직장인이라면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건 무척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왜냐면 매일 똑같은 회사에, 동료에, 업무에만 갇혀 살다보면, 이는 마치 회사라는 닭장 안에 갇혀 지내는 거나 다름없다.


그래서 표현이 좀 심할 수 있지만, 이렇게 닭장 안에서만 지내게 되면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꼬끼오 소리밖에 낼 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꼬끼오 소리가 아닌 다양한 소리를 내보고 싶다면 결국 생각의 확장이 필요하고, 그래서 독서를 해야만 한다는 거다. 그렇기에 나는 이번 주말독서 가운데 수많은 저자들을 만남으로 어떻게든 회사란 닭장에 갇힌 나를 탈출시켜야만 했다.


특별히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읽으며 독서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바꿀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세상까지 바꾼, ‘신용호’, ‘처칠’, ‘이문열’ 이렇게 세 명의 독서가들을 만남으로, 나는 다시 한번 더 독서의 중요성과 그리고 독서를 해야만 한다는 동기부여를 확실히 받을 수 있었다.



“신용호 선생은 초등학교 입학 무렵 폐병이 걸렸고, 가정 형편으로 인해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중학생이 될 나이에 3년 동안 천일독서를 실천한 것이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어머님의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가르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에 따라 실천한 1,000일 독서는 그가 훗날 교보생명과 교보문고를 창립하는 거목이 된 계기가 되었다.”


“처칠은 글자도 읽을 줄 몰랐지만 어머니가 실행한 독서 훈련으로, 매일 5시간 이상씩 독서로 천재처럼 사고하고, 말에도 조리가 생겼다.”


“이문열씨가 3년 동안 1,000권 책을 읽고 작가가 되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는 작가지망생이 아니었다.”


“아무리 하찮은 책이라 할지라도 1,000권이 모이면, 한 권의 명작에서 얻을 수 없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김병완 작가도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3년 동안 도서관에서 1,000권의 책을 읽고 베스트셀러작가가 되었다. 나 같이 작가를 꿈꾸는 직장인에게는 정말 귀감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다(작가홍보 아님ㅋ).


그래! 나는 이번 주말에 꼭 독서를 해야겠다!! 아아, 맞다. 마침 <48분 기적의 독서법>에서는 공병호 소장이 말하는 '직장인들이 주말을 허투루 쓰지 않고 보낼 수 있는 팁'이 담겨있는데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주말을 망치는 이유에 대해 공병호 소장은 3가지 잘못된 생각 때문이라 한다.”


“첫째, 주말은 지난 한 주에 대한 보상이다.”


“둘째, 주말에는 무조건 쉬거나 놀아야 한다.”


“셋째, 주말에는 가족에게 봉사해야 한다.”


“한 주의 시작을 월요일이 아니라, 일요일부터라고 생각을 바꿔보자. 그렇게 생각을 바꾸면 좀 더 주말을 가치 있게 보내는 일에 신경을 쓸 수 있다.”



맞는 말이다. 주말을 나에 대한 보상이라고만 생각하고 그저 놀려고만 한다면 결국 나에게는 어떠한 성장도 없을 거다. 왜냐면 투입이 있어야 산출이 있는 것인데, 한 주를 살면서 자신의 자기계발을 위해 1분 1초도 쓰지 않으면서 자신이 성장하기만 바란다면, 사실 그건 로또복권이 당첨되기만 바라는 망상가나 다름없다.


그러니 일단 뭐라도 심어야 그게 자라서 나중에 열매라도 맺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책이라는 씨앗을 뿌려야 한다는 거다. 나 같은 경우 그래서 사고의 밭도 갈구고 책 씨앗도 뿌리는, 일명 '주말 독서농장'을 해보기로 한 것이고.


이번 주말에도 나는 열심히 사고의 밭을 갈구어 서점과 도서관에서 업어온 책 씨앗을 열심히 뿌려 심어보겠다. 와우! 한편으로는 너무 기대가 된다. 과연 나만의 주말 독서농장에는 어떤 열매들이 주렁주령 열리게 될 것인가?(퇴사열매였으면 좋겠… 읍읍!)



“진정한 휴식은 무조건 쉬거나 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에너지를 재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자기 자신이 만족하고 가슴 뿌듯한 일을 하면서 주말을 보낼 때, 가족들도 따라서 행복해진다.”



직장인 당신, 한 주간 정말 고생이 많았다. 모처럼 맞이한 주말인데 푹 쉬길 바란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직장인 당신의 주말이 당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보람찬 시간이 되기도 바란다.


물론 며칠밖에 되지 않는 아쉬운 주말이지만, 그래도 그 짧은 주말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며 독서를 한다면 분명 언젠가 당신은 누구보다 멋진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 그러니 당신도 나처럼 '독서 주말농장'을 갈구어 한번 책 씨앗을 여럿 심어보기를 응원하겠다!


그래서 언젠가 당신만의 멋진 독서 열매들이 주렁주렁 맺히기를!!


주말독서 직장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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