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회사생활 중 마음 관리하는 TIP 4

[직장인 책 추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최대호

by 책장인 김세평

점심식사는 맛있게들 하셨나요? 수요일에도 인사드립니다! 직장인 필독서 필사노트 <직필필> 김세평입니다ㅎㅎ 오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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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대호 작가님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를 가져왔는데요ㅎㅎ


힘든 직장생활 가운데 마음을 관리하는 네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그럼 직장인 필독서 필사노트 <직필필> 시작하겠습니다!





[1] 나를 위한 마음


살면서 억울하고 화나는 일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럴 때 대충 넘어가는 건 나에게 못 할 짓을 하는 것이다.


당신 잘못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해결 방법이다. 내 기분을 무시하고 덮어두려고 하지 말자. 똑바로 상황을 보고 해결해 나가자. 해결해야만 괜찮아진다.


오랫동안 아프고 난 뒤 감정이 무뎌지는 건 결코 해결된 게 아니다.


난 당신의 상처가 말끔히 나았으면 좋겠다. 잘 아물지 못해서 흉진 채로 있는 거 말고.



작년 이맘때 저는 회사에서 억울한 상황에 처해있었습니다.


사실 직장생활이 늘 그래왔던 것 처럼 그냥 억울한 채로 참으며 회사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때는 그냥 참고만 싶지 않더군요.


그래서 당시 저의 억울함을 그저 무딘 마음으로만 덮지만 않고, 저의 억울함을 풀 수 있으면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당당하게 맞서보았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당시 저의 그런 노력들이 좋은 결과를 낳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 이후로 몇몇 상사들에게 찍히기까지 했으니까요. 하하.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았기에, 그래서 상처 따위 하나 남지 않았거든요.


그러니 가끔은 무뎌지는 마음을 택하는 것보단 나를 위한 마음을 선택해주세요.


가끔은 그러셔도 괜찮습니다.




[2] 감사한 마음


1년 전 당신과 6개월 전 당신 그리고 어제의 당신 또 지금의 당신은 같지 않다.


1년 전 나로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던 것이 지금은 이해가 되기도 한다.


6개월 전에는 꿈이었던 것이 지금은 내가 매일 하고 있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어제는 우울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마음이 들었을지라도 지금은 다시 잘 해내고 싶을 수도 있다.


오늘이 당신에게 수없이 지나간 평범한 날들과 같다고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그 하루들이 쌓이고 쌓여 과거보다 훨씬 생각이 넓어졌고 과거와 비교해 봐도 많이 성장한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고 믿는다.


지나간 날들이 모두 같았다면 나에게 깨달음을 주지 않았을 것이고 몇 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의 생각은 같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걸 보니 일상은 평범하지 않고 절대 같지도 않나 보다.


오늘을 살아가며 아주 작지만 특별한 일이 있거나 내 심경의 변화가 있을 때 메모해 보자.


오로지 기억에 의존하려고 하면 결국 다 날아가 버린다. 글씨로 써서 메모를 남기면 자주 확인해 볼 수 있다.


다짐을 남기고 변하려고 노력한다면 당신의 일과 삶, 그 모든 게 좋아지게 돼 있다.



작년 그렇게 힘들었던 직장생활을 계기로 저는 지난날보다 더욱더 열심히 책을 읽었고, 작년에는 약 150권 정도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80권 가까이 책을 읽고 있고요.


물론 다독을 했다고 드라마틱하게 힘든 직장생활이 갑자기 막 편해지거나(?) 솔직히 그런 건 없었습니다. 하하ㅠㅠ


그래도 지난날 읽은 책들 덕분에 저는 힘든 직장생활을 책으로 버틸 수 있다는 걸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었고, 또 이렇게 블로그와 브런치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리고 직장인 여러분들과도 함께 저의 부족한 글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ㅎㅎ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장인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3] 나만의 마음


남의 평가나 연락보다 중요한 건 내가 어떻게 자리하고 있는가이다. 내가 어디에 어떻게 서 있는지에 집중하자.


내가 어떤 사람이 돼 가는지를 확인하자. 정말 좋은 사람은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다 안다. 자연스럽게 그런 티가 나니까 말이다.


인간관계에서도 골든 타임이 있다. 미안한 일에 바로 사과하는 것, 고마운 일에 바로 감사를 표하는 것 그리고 보고 싶은 사람에게 자주 안부를 묻는 일이다.


고마운 일에도 감사의 인사할 시간을 놓치거나 나중에 그 사람이 도움이 필요할 때 내 시간을 내어주지 않았다면 당신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그 사람은 다시는 당신에게 긍정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사고와는 다르게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일수록 다행히도 골든 타임은 길다. 당신이 자주 마음을 보여줬기 때문에 두터운 믿음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영원한 것은 아니다.


관계의 골든 타임이 지나기 전에 미안하다, 고맙다 그리고 보고 싶다고 꼭 전하길 바란다.


‘지금 한다면 더 좋고.’


하루 만에 되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루로는 습관도 만들 수 없고 사람과 깊은 관계도 만들 수 없고 운동을 해도 바로 티가 나지는 않아요.


그래서 우리는 조급해집니다. 빨리 결과를 보고 싶은데 오늘 하루 열심히 했다고 해도 실제로 티도 안 나거든요.


그래도 이 하루들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쌓여간다면 평생의 습관도 만들 수 있고 좋은 사람과 깊은 관계도 만들 수 있고 운동을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까지 얻을 수 있죠.


처음부터, 천천히, 조금씩 당신의 속도로 나아가면 됩니다. 급한 마음이 없어야 좋은 게 더 많이 쌓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속도와 적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남들의 속도와 적기에 맞추도록 요구하고 강요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그 속도와 적기에 늦기라도 하면 뒤쳐진다고 겁까지 주고요.


참 웃긴 인간들입니다. 그렇죠? 하하. 직장인 우리는 남들의 속도와 적기가 어떻든 가볍게 무시합시다. 그냥 묵묵히 우리만의 속도로 천천히 나아가도록 해요.


승진, 실적뿐만 아니라 결혼, 자가 마련 등 나만의 속도와 적기로 천천히 해나가는 겁니다.


나만의 마음을 간직하며, 나만의 스토리를 쓰는 직장인 여러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4] 행복한 마음


잊지 말아야 할 세 가지


1. 의심하지 말 것


잠시 멈추어도 좋습니다. 그동안 다른 것을 해도 좋습니다.


괜찮아지면 다시 중심을 잡고 후회가 없을 때까지 노력해보세요. 환경 때문에 지칠 수는 있어도 선택을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2. 자신감을 가질 것


그간의 노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자신감이 생긴다는 건 과거보다 나아진 실력이 쌓였다는 것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면 당신의 눈빛과 행동과 마음가짐에서 다 묻어납니다.


3. 스스로를 굳게 믿을 것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두렵지만 부딪혀가며 결국 해내야 하는 건 ‘나 자신’입니다. 나를 믿으세요. 스스로를 믿어주면 그 믿음에 보답하는 결과가 닿을 겁니다.


이 방향이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마세요. 당장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늘에 집중했는가 입니다. 오늘에 집중하지 않았다면 당장은 좋아 보이는 선택도 무의미한 것이 될 수 있고 매일 노력을 다했다면 남들은 다 아니라고 했던 길도 옳은 길이었다고 증명할 수 있게 됩니다.


맞고 틀린 방향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게 아닙니다. 내 방향을 믿고 나아갔던 날들이 쌓이면 그 방향은 당신께 딱 맞는 방향으로 만들어지는 겁니다.



본사에서 일하던 당시, 이곳에서 계속 버텨주면 동기들 중 승진을 가장 빨리 할 수 있게끔 해주겠다는 유혹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저는 본사에서 매일 야근하며 회사에서 바쁘게 사는 것 보단, 차라리 승진을 포기하고 좀 더 책 읽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본사 밖에서의 근무를 선택했습니다.


저의 그러한 선택에 제 주위 상사들, 선배들, 부모님 등 저를 이해할 수 없다며 저보고 분명 후회할 거라고 면박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난 것 같네요. 저는 여전히 승진도 못하고, 오히려 후배들에게 뒤쳐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전 후회하지 않습니다. 본사 밖에서 일하며 그간 읽고 싶었던 책들을 마음껏 읽고 있고, 또 아내하고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니까요.


물론 지난 저의 선택이 직장인 입장에서 과연 옳고 틀린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제가 틀리고 남들이 맞을 수도 있고요.


그러나 지금 제 자신이 행복하다면 옳고 틀리던 간에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승진은 느리고, 월급은 적지만 그래도 지금 제 마음은 행복하기에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행복한 마음. 그동안 왜 남들 눈치를 보며 제 자신에게 선물해주지 못했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직장인 여러분에게도 행복한 마음이 늘 함께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직직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인 추천도서> 책으로 버티는 직장생활, 책장인 김세평 시리즈


▼제18화 숲을보는 직장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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