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회사가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개인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있을까요? 참고로 사업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지만 회사원은 정말 아닌 것 같아서 제 사업을 찾아보고 싶습니다ㅠ
안녕하세요? 회사생활 책 세 권 상담독서, 책세상 김세평입니다.
귀한 사연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연자님께서는 보내주신 사연을 살펴보니 지금 다니고 계신 회사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장을 그만두고 개인 창업까지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제가 창업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저의 경험을 살려 조언을 드리면 좋은데, 제가 창업을 해본 경험이 없다보니 창업에 관하여는 어떤 조언을 드리기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마침 사연자님의 사연을 읽고 생각나는 책들이 있어 추천을 드릴까 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사연자님께 추천드릴 책들 모두 저자가 동일합니다. 저자를 먼저 소개드리자면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 유명기업 교세라 전 회장입니다. 참고로 일본 교세라 기업은 적자를 기록하지 않는 기업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럼 회사생활 책 세 권 상담독서, 책세상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연자님께 추천 드리고 싶은 첫 번째 책은 <왜 사업하는가>입니다.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왜 사업하는가>를 통해 사업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적극적인 사업 전개를 꾀하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자세가 필수다.” 그래서 만약 사연자님께서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사업을 찾으시려면 먼저 사연자님께서 창조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먼저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만약 사연자님께서 창조적인 능력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책에서는 “정말로 창조적인 것을 시작하려면 가장 중요한 건 스스로를 향한 신뢰, 즉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즉 사연자님께서 창조적인 능력을 겸비하시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감을 가지셔야 합니다. 특별히 여기서 말하는 자신감이란 자신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내면에 있는 자신만의 확고한 판단 기준을 믿고 행동할 자신감이 없다면, 창조의 길을 모색하는 도중에 방향을 잃게 될지도.”
그러므로 사연자님께서 진정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시겠다고 하면 이 책의 조언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믿고, 그리고 자신만의 확신을 가지고 창조적인 능력에 힘쓰셔야 겠습니다.
“자신을 향한 분명한 신뢰를 가지고 전인미담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만이 진정한 창조의 길에 들어설 수 있다.”
두 번째로 추천 드리고 싶은 책은 <왜 일하는가>입니다.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앞서 <왜 사업하는가>에 언급했던 ‘창조적인 능력’을 <왜 일하는가>를 통해서도 거듭 강조합니다. 특별히 이 책을 통해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없어도 도전정신과 모험심이 있다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독자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창조라는 것은 문외한이 하는 것이지 전문가가 하는 것이 아님을. 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지시고가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아닌, 모험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이 책을 사연자님께 추천 드리는 이유는, 사연자님께서 도전하려고 하시는 사업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없어도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책의 조언처럼, 사연자님께 지금 필요한 건 자신감 그리고 모험심, 그리고 창조적인 능력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당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고, 배운 것이 많지 않다고 실망하거나 주저앉지 마라. 오히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과 의욕이 충분하다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자격은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세 번째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입니다. 책의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불명확한 사업과 그리고 불안한 시대에 처한 독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과제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거라고 합니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책의 저자는 “우선 이 물음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삶을 살아가는 지침으로서 ‘철학’을 확립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고뇌하지 않는 한 혼란은 더욱 깊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말도 덧붙입니다.
그렇기에 사연자님께서 불안과 혼란이 만연한 사업이라는 현장으로 도전하기로 결심하셨다면, 책의 조언대로 먼저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철학을 확립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철학을 확립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 말로는 “철학을 확립한다는 것은 어쩌면 사막에 물을 뿌리는 일처럼 허무하고, 계곡에서 급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 어려운 일인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이나모리 가즈오는 철학을 가질 것을 당부합니다. 왜냐면 오직 철학만이 불안한 시대 속에서 사연자님을 지켜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하는 사람이 더 바보 같아 보이는 요즘 시대에 단순하고 올곧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나는 믿는다.”
저도 당장이라도 회사를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사연자님의 사연이 제 마음에도 크게 와 닿네요ㅠㅠ 이렇게라도 사연자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추천 드린 세 권의 책이 정말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나모리 가즈오 본인은 과거 어떤 철학을 가지고 교세라를 창업했는지 책에서 언급한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으로서 올바른 일을 추구한다.’ 내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유를 찾는다면 단지 그뿐이다.”
“‘인간으로서 잘못되지 않았는가?’ 나는 이 기준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신념으로서 마음에 새기고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필사적으로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안녕하세요? 책으로 직장생활을 버티는 직장인, 책장인 김세평입니다. 직장생활 많이 힘드시죠? 혹시 직장생활 중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작가에게 제안하기] 혹은 이메일 worldpeacekim@naver.com으로 사연을 보내주시면 제가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아 추천도 드리며 해당 책과 관련된 글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직장인 당신을 늘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