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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억치트키 Feb 28. 2023

미라클모닝 챌린지, 몇 년동안 못하던 걸 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매년 12월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거의 대부분 시간을 어영부영 보냈던 것 같아요. 파티다 모임이다 하면서 뭐 하는지 모르게 시간을 보낸 거죠. 그러면서 1월이 되면 열심히 할 거라고, 잘 할 거라고 했지만, 막상 1월이 되면 그때는 또 그때의 일이 있죠. 그러다 설 지나면 해야지 하다가 정신 차리면 3, 4월이었습니다. 





이제는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오늘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건데, 더는 되는대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 스스로를 잘 컨트롤해보고 싶었습니다. 한 달 만에 37점에서 96점으로 만든 때처럼, 영어 한 마디도 못하다가 2개월 만에 호주 대학교에 취업했을 때처럼, 짧은 어학연수와 지방대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한국 대표로 세계 대회에 출전했을 때처럼 진하게 몰입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새벽 4시에 시작해 뭐 하나 끝내자는 '4시간 끝장 챌린지'를 기획해 공지를 했습니다. 





사실 이 챌린지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챌린지였습니다. 


1) 새벽 4시 기상,

2) 4시간 동안 앉아서 중요한 일을 할 것


이 2가지의 허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좋아보이고, 호기심이 생겨도 선뜻 도전한다고 잘 못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더 기대가 됐습니다. 대부분은 못하는 이 챌린지를 신청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보통 사람이 아닐 테니까요:) 



총 7분 신청하셨고, 결과는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정말 자기 삶을 뜨겁게 사랑하는 분들만 오셨더라고요. 다들 욕심도 많으셔서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챌린지에서도 지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순수한 열정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좋은 건 또 같이 공유하는 모습도 보여주셨는데, 그런 점만 봐도 확실히 보통 분들이 아니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온라인으로 뭔가하면, 얼굴 안보이려고 화면 끄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그런데 이 분들은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맨 얼굴 보이는 거 전혀 아무렇지 않아 하시더라고요. 다들 각자 할 일 열심히 하시느라 정신없어 보였습니다. 아마 새벽 4시 하버드 도서관 느낌이 이렇지 않을까요? 





이 어려운 챌린지를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시는 자체로 이미 엄청나신데, 자기소개 들으니 역.시.나 싶었습니다. 



- 외국계 회사 이사로 근무하면서 투자, 사업을 통해 2년만에 자산 30억 만든 분

- 연 매출 3억짜리 회사를 단기간에 25억으로 만든 대표님 

- 공부 엄청 잘하는 사람들만 간다는 외고, 명문대 나와 좋은 회사에서 근무하셨던 분

- 하는 일에서 1등하시겠다며, 여태 자신의 사고방식 다 깨고, 다 바꾸겠다는 분

- 6년간 일 못한다고 무시당했지만, 이제 일잘러가 되어 2주에 2억 이상 매출을 기대하시는 분 

- 인플루언서 커머스 디렉터 라는 멋진 일을 하는 분 

- 결혼, 육아에 대해 엄청난 인사이트로 여자들의 워너비 삶을 살고 계신 분 





아침을 찐하게 보내니 하루 종일 뿌듯하고, 시간을 더 알차게 잘 쓰고 싶어지는 게, 새벽 4시간의 힘은 정말 엄청난 것 같아요. 저 고백하면 몇 년동안 유튜브 미루느라 못하고 블로그도 거의 못했거든요.  근데 이 챌린지하면서 다 하게 되네요~" 신기하고 기분 좋습니다.  이렇게 30일을 한다면, 얼마나 많은 게 달라질까요? (기대됩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한 달은 꽤 길잖아요, 그래서 제가 꾸준히 하실 수 있는 몇 가지 장치를 만들었어요. 


하나는 본인 이름 적힌 도장깨기판(?)이예요. 자기 이름이 적혀 있으니까, 나만 중간에 한 칸 비어있고 이러면 싫잖아요 ㅎㅎ 그러니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 칸씩 채워가는 성취감도 있으니 안 할 수 없으시겠죠? (혼자 만족하고 있는 걸까요? ㅋㅋ) 





그리고 끝까지 잘 하시라고 내건 게, 1개월 도전 성공하시면 55만원 상당의 1:1컨설팅도 해드린다고 했어요. 요것도 좀 메리트가 있으셨나봐요. 수강생은 수강생대로 한 번 더 봐드리니까 좋아하시고, 아직 제 전략컨설팅 안들으신 분은 한 달 동안 잘해서 55만원 벌자고 하시더라고요 ㅎㅎㅎ(새로운 발상이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모든 분들이 끝까지 완주하시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다른 혜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처음에는 저를 위해 시작한 챌린지였는데,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이 즐거움, 뿌듯함, 기분 좋은 경험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끌려가는 삶, 되는대로 사는 삶이 아닌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사는 기분이 들거든요.  



혹시 함께 실천할 수 밖에 없는 하루를 살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댓글에 링크 남겨둘 테니 클릭해보세요.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고, 활력 넘치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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