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야채가 맛있어서 먹는 거였다.

남는 것도 있다.

by 글짱

세상에 가장 좋은 약은 시간이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괜찮지 않은 것들이

가슴속에 존재로 잊을 수 없는 후회로

꺼내 볼 수 없는 아픔으로 남겨진다는 사실과

시간은 힘이 강할지언정 모든 것을 잊게 하거나

치유하지 못하는 것에 시간도 소용없어

상처에 덧이 나고 쓰리다는 것을

어른이 되면서 알아간다.


어른이 되면 뭐든 해결될 것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무엇이든 잊어질 것이라는 막연함에

현재 긁히고 패인 상처 방치 하거나, 방임하지 마라.

안아주지 않으면 품어주지 않으며

시간이 한참 지난 어른이 되어도 아물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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