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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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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짱
Jan 24. 2024
네가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네가 날 배려하지 않으니까
직장 생활이 바쁘다는 핑계로
개인 사정이 있다는 이유로
내가 너를 일부러 피하고 있다는 걸
너만 모르고 있는 거야.
너는 네 멋대로 하고 싶은 것에
내 눈치 따위 보지 않고
스스럼없으면서
너는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너의 잣대를 들이밀고 탐탁지 않은 뉘앙스 풍기며
내 자존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
자존감은 무시하며
내 존재 자체를 깎아 먹는 너의 행동 꼴 보기 싫어서
더 이상 너를 내 곁에 두지 않는 거야
사람이 배고프다고 똥 먹지 않는 것처럼
어른은 외롭다는 이유로만으로
무례한 동물이랑 친구 하지 않아
오히려 어른이 될수록
나의 존재를 존중해 주고
나의 가치를 알아봐 주는 사람하고
친구하고 싶은 거야.
눈치 챙겨!
나이를 어디로 먹은 거야.
난 지금 너랑 놀기 싫다고
친구 하기 싫다는 말 하고 있는 거야.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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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육아가 끝나면 각자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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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밤은 헛되지 않았다.] 22년 출간 [우리는 육아가 끝나면 각자 집으로 간다] 25년 4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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