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면 섞는다.

고이면 섞는다.

by 글짱


물이 고이면 이끼가 끼고

썩은 내가 나고

더 이상 제 몫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듯이

사람도 생각이 멈추고

행동이 멈추면

더 이상 제 몫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그런 상태로 나는

찾아주는 곳도

원하는 곳도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멈춰버린 녹슨 기계에 불과하다.


물은 흐르면 고이지 않고

기계는 작동하면 녹슬지 않는다.


삶도 그렇다

내가 멈춰있냐? 아니냐?

그것에 따라 달라진다.


시도하고, 노력하고

생각하고, 움직여라.

생동감 있는 삶에 값어치는

내가 정하기 나름이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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