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한두 번 꼴찌 했다고
불량 청소년 되지 않고
어린이에 머물러 있지 않는 것처럼
나이를 채운 어른이 되었다 한들
한두 번 바닥을 치거나
심지어 지금 바닥에 있다 해도
좌절할 필요 없다.
본래 바닥이란 쉬라고 있는 곳이고
오히려 지금 바닥이라면
잠시 쉼을 허락받았다고 여겨
다시 짚고 일어서면 그만이다.
바닥이라고 다 같은 바닥이 아니다.
쉬면서 의지를 다지고
반짝이는 목표를 세우고
포기하지 않고 지대를 돋움 삼아
다시 딛고 일어선다면
몇 번 넘어졌다고
몇 번 주저앉았다고
인생 멈추지 않고
여전히 앞을 향해 걸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