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by 글짱

그렇다

어느 저자의 모친 말처럼

"네 몸 상하면서까지 해야 할 일 없다."


그렇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 중에

내 몸 상하면서까지 해야 할 일은

불과 몇 되지 않는 것이 분명한데


어른이 될수록

내 몸에 생기는 작은 상처에 무던해지고

내 몸 아픈 것에 의연해진다.


통증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내 몸이 보내는 신호인데

해야 하는 일에 치여

책임감에 눌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에 밀려

내 몸이 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해내지 못하는 두려움에 방치해 버리기 일 수다.


두려움은 잠시일 뿐이고

아픔은 오래갈지도 모르는데

내 몸 혹사시키면서까지

내 건강 방관하면서까지

해야 하는 일이 없는데..


내 몸 건강이 먼저다.

내 마음 건강이 먼저다.

돌봐달라고 말하는 몸과 마음이

오래 기다려 주지 않을지 모른다.


내 몸 상하면서까지 해야 할 일 없다.

어른이 될수록 더욱 그래야 한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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