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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앞에

by 글짱

어른 1년 차 10년 차 20년 차가 되어도

어떤 모습이던, 어떤 형태로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울부짖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어린아이 때나

참고 견딜 줄 아는 어른일 때나

슬픔 앞에 버텨낼 재간 없긴 마찬가지였다.




출처-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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