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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은 콩밭에 Nov 05. 2023

(독서)철학이 내 손을 잡을 때

김수영_우리학교

비트겐슈타인에 따르면 철학은 이론들의 덩어리가 아니라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활동입니다. 50쪽. 


철학은 비판이고 분석이며, 다른 말로 하면 '의미의 명료화'이빈다. 비트겐슈타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철학의 목적은 사고의 논리적 명료화이다. 철학은 이론이 아니라 활동이다. 철학의 결과는 철학적 명제들이 아니라, 명제들이 명료해지는 것이다. 철학은 흐리고 모호한 사고들을 명료하게 만들고 명확하게 경계짓는 것이다. 52쪽. 명사로서 쓰이는 '철학'이 아니라 동사로서 쓰이는 '철학 함'입니다. 


**그렇다면 명사로서 저널리즘과 동사로서 '저널리즘 함'은 굉장한 차이가 아닐까. 


당위, 이론, 보편성이 중요한 사람들은 본질편에 서고, 현실과 개성과 개별성이 중요한 사람들은 실존 편에 섰습니다. 


홉스는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이다"고 말합니다. (사회계약론)


아리스토텔르스 '니코스마스 윤리학'..***국제 윤리의 출처는****


셋째 우정은 친구의 훌륭함과 탁월함을 본받고 배우며 친구 역시 이런 이유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 가닿아 있습니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사람만이 자신만의 평가기준을 갖고 있따는 말로 해석된다.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것을! 형용모순. '둥근 사각형', '뾰족한 동그라미'


도덕은 행위자 자신에게도 큰 즐거움과 만족감과 이익을 준다. 도덕은 타인에게도 행위자 자신 모두 이득이 된다. 112쪽.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뛰어라. 현실에서 증명하고 구현할 수 없다면 아무리 훌륭한 능력이라 해도 의미가 없다고 해석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현상의 배후에 있는 의미를 묻습니다. 이에 대한 답을 얻으려면 우선 현상이 나타난 '뒤'에 보아야 ㅏㅂ니다. 그래야 비로소 '넘어서는' 일도 가능합니다. 철학적 사유는 메타사유입니다. 48쪽. 


행운의 여신(포르투나)은 용기 있는 자, 강한 자, 대범한 자에게 대가가서 그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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