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전시회
오늘 2017 케이펫페어 ‘서울’ 의 첫날 SETEC 을 방문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펫페어는 참석은 4번째 인데 회를 거듭할수록 아쉬움이 많습니다.
특히 오늘은 더 큰 아쉬움을 준 날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SETEC 의 펫페어는 두번째 방문입니다. 작년에는 운 좋게 일찍 도착해서 SETEC 에 주차를 할수 있어 편안하게 전시회를 방문하고, 많은 상품과 펫산업 전반전인 트랜드를 확인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오전 10시에 오픈하는 전시회에 11시에 도착했습니다.
SETEC 주변은 주차장의 만차로 차량 행렬이 주변 교통상황을 매우 어렵게 만든 상태였으며, 2017년 케이펫페어 '서울' 주차안내 에 따라 수서역 공영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SETEC 에서 수서까지 최소거리 3.66Km 를 이동해서 도착한 곳은 전용 주차장이 아닌 공영주차장
11시 30분에 도착한 수서역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 SETEC 에서 안내를 받아 우회해서 도착한 행사 방문자들이 여기서도 차량 행렬을 끝없이 보이며, 주변 교통을 혼잡하게 하고 있는 상황
행사를 위해 마련된 주차장이 아닌 평소에도 이용객이 많은 수서역의 공영주차장이었습니다. 공영주차장은 남, 북 으로 2개가 마련되어 있지만 모두 만차로 입구는 폐쇄 되었습니다.
펫 특히 견주들은 소형견 부터 대형견까지 다양합니다. 대중교통으로 반려동물을 동행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동승한 탑승자들이 싫어하는 경우도 많고 어르신들 중에서는 욕을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언제나 방문해 보면 베이비페어와 같이 정말 전시회 중에 차량 방문이 가장 많은 행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시회장에서 다양한 반려견들을 만날 수 있는것도 펫페어의 특징인데요, 행사 주최측은 이런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것 같습니다.
행사장에서 평소 네트워킹중인 반려견주들과의 모임 겸 행사장 관람
사람들과는 다른 다양한 사이즈의 반려견들이 실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경험을 위해
평소 구매하고 싶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점
펫 패션 및 용품의 트랜드와 새로운 제품을 만나보는 기회
아마 그냥 사람만 가면 되지 굳이 반려동물을 동행하느냐? 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일반인 분들은 이런 질문 하셔도 좋지만 펫페어 행사 주최측은 충분히 고려해서 행사를 기획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주차를 하지 못한 저는 행사에 참가를 못하고 밖에서 차를 돌리며, 인근 유료 주차장도 만차라 삼성동까지 배회를 하다가 탄천 주차장에서 기다리다 와이프와 반려견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후 2시 픽업을 하러 다시 SETEC 을 갔을때는 오전보다 더 심한 정체가 교차로에서 행사 때문에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이건 행사 참석자 만이 아니라 주변 통행자 에게도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이라 해결해야 할 문제 라고 생각 되네요
케이펫페어 행사에 참석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SETEC 에서 주최한다면 참석할 의사가 없어졌습니다. KINTEX 에서 만나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