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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plus Oct 11. 2018

익숙함과 새로움

NAVER CONNECT 2019 후기!

NAVER CONNCET 2019


국내 1위 서비스 NAVER

네이버 서비스 방향과 성과,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선보이는 NAVER CONNECT 2019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2009년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시장의 등장과 새로운 UI/UX 등이 쏟아져 나왔지만 얼마 남지 않고, 사라진 것들이 많습니다. 아마 그때 너무 많은 디자인이 쏟아져 나오면서 새로운 것들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올 해로 모바일에서 10년째 네이버의 사용자는 일 3,000만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가 2018년 8월 기준으로 약 5,011만 명이라고 합니다. (1인 1 스마트폰 시대) 전체의 60% 가 매일 네이버를 방문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일정이 있어 첫 세션만 듣고 나와 첫 세션인 모바일 디자인 개편과 검색에 대한 내용만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NAVER의 새로운 모바일 디자인 시도가 시작되는 2019

언제나 서비스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가 크게 변화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조금씩 변화를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바일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면서 그동안 평이 좋은 모바일 서비스를 앱에 통합, 새로운 디자인을 통한 모바일 플레이스 확장! 

10년간 사용자 학습을 통해 이제 터치만이 아닌 스와이프를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겠다는 게 네이버의 이번 모바일 디자인 개편 발표의 주요 내용입니다.

사용자에게 익숙한 Touch 액션은 새로운 연결, 좌우로 새로운 흥미와 발견을 위한 액션을 Swipe로 만들었습니다. 

네이버의 모바일 디자인 개편은 익숨함과 새로움의 공존이다.


NAVER 검색 사용자 중심으로 개인화로 지속적인 확장

네이버가 약 1% 의 유저를 대상으로 사용자 패턴에 따른 검색 결과 화면을 다르게 보여주는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성과가 매우 좋았으며, 앞으로 대상을 넓혀 간다고 합니다. 이제 내가 보는 화면을 우리 고객도 보고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잠깐 그럼 우린 앞으로 KPI를 어떤 지표로 가져가야 하냐는 동료의 질문에 제 입에서 나온 한마디는 "이제 무조건 Unique Visitor 다." (이유는 상상에 맡길게요.)

VIEW 영역과 웹 검색의 변화는 아직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뚜렷하게 큰 변화는 없지만 매우 다양한 키워드별로 노출되는 플레이스가 다르게 보이고 있으니 이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할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네요

네이버의 검색 변화 맞춤형 랭킹 & VIEW 와 웹검색 중심 모바일 검색 개편


새로운 NAVER 모바일 앱 Beta 버전 

아직은 안드로이드에서만 Beta 버전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Beta 버전 다운로드와 신청 방법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시고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naver.me/xNOlFteT


네이버의 이번 발표를 보면서 포털 서비스로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목표가 명확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바로 Connect입니다. 새로운 네이버의 변화가 사용자 서비스에서 머물게 할 것 인지가 관건이 될 것 같네요. 앞으로의 변화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 첫 세션만 들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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