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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plus Nov 19. 2018

삼성전자의 단편영화 '별리섬'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 클래스를 온라인 단편영화로 소개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企業- 社會的責任, 영어: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기업이 생산 및 영업활동을 하면서 환경경영, 윤리경영, 사회 공헌과 노동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등 사회 전체에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그에 따라 의사 결정 및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 클래스를 소재한 단편영화 별리섬 을 보았다. 

얼마 전 와이프의 추천으로 별리섬이라는 단편영화를 보았다. 30분짜리인데 지루하지 않고 볼만 하다는 추천으로 보았는데 삼성전자에서 제작한 단편 영화였다.

왜 삼성전자가 단편영화를 만들지? 유튜브에서 상영을 하는구나... 그런데 IPTV 인 올레 TV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네?


국내 1위 기업인 만큼 사회공헌 활동 도 1위인 삼성전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존에는 TV 광고나 PPL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왔다. 다소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국내에서는 부정적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중에 기억에 남는 건 삼성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내가 유년시절부터 성장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바로 시각 장애인 안내견이었다. 삼성 안내견 학교에서 골든 레트리버를 교육하고 시각 장애인의 활동을 돕는 안내견으로 무상 위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각 장애인 안내견

별리 섬 : 극장, 온라인, IPTV 를 통한 단편영화 배급

기업의 홍보 활동에 큰 변화가 예고되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다가 가려는 삼성전자의 노력이 보이는 작품이었다. 앞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웹드라마, 단편영화 등 다양한 시도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기업의 활동에 콘텐츠가 핵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어떤 채널을 통해서 전달할지도 많은 고민이 필요한데 이번 별리 섬은 이점에서 가장 인상 적이었다. 

광고가 너무 많이 나와서 반감이 생겼다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 부분은 기업이 많이 고민해야 할 내용이다. 디지털에서 너무 자주 한 사람에게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질수록 소비자들은 반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특히 이미 영상을 시청한 유저는 더욱 그렇다.

아직 보지 못했다면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한번 보세요. 

별리 섬은 아래 유튜브와 다양한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나는 올레 TV 에서 봤다.

https://youtu.be/H4 SWjz0 D2 WY

별리섬 (별이 아름다운 섬)

그런데 공포물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나중에 장르를 보니 코미디라고 되어 있었다.. ㅎㅎㅎ

여기 교장 선생님과 이장님 역할을 하신 분의 강원도 사투리는 정말 잘한다고 하네요. 강원도 출신이 그랬습니다.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드림클래스’는 삼성이 사회 전체적으로 교육 양극화에 따른 사회 갈등을 줄여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영어, 수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강사로 다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삼성 드림클래스에는 중학생 7만 3천여 명, 대학생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삼성 드림클래스 출신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 중 100명은 드림클래스 대학생 강사로 참여하는 교육의 선순환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 드림클래스 수업은 대학생 강사가 중학교를 찾아가 방과 후 보충 학습을 지도하는 방식이다. 주중교실은 대도시 위주로 진행되며 주 4회씩 총 8시간 수업을 제공한다. 주말교실은 대학생 강사가 매일 찾아가기 어려운 중소도시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4시간씩 수업한다.

특히, 여름과 겨울 방학 때는‘주중·주말교실’ 뿐만 아니라 대학 캠퍼스에서 20박 21일간 합숙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문화 체험, 진로 특강, 대학 전공 박람회를 통해 중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삼성은 올해 전국 38개 도시에서 185개의 주중·주말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생 6,200여 명, 대학생 1,5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겨울·여름 방학 캠프도 12개를 개소해 중학생 3,300여 명, 대학생 1,15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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