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리의 겨울

하나씩 하나씩 사라지고 있는 송당리

by flaneur

2019년 12월 15일 일요일 10개월 만에 다시 제주도 송당리에 왔다.

주변에는 오름들이 많고, 관광지처럼 번화하지는 않지만 자연이 살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 샵, 맛있는 커피가 있는 #풍리다방 , 따뜻하고 작은 독립서점 #달빛서림 이 있는 곳.

10개월 만에 다시 찾은 송당리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보인 건 폐점 된 1300K 매장 이었다. 언제 부턴가 새로운 제품의 입고가 없었던 이곳, 결국 폐점을 하였다.

얼마가지 않아 편의점 한 곳도 폐점을 하였다.

달빛 서림도 2020년 3월 부터 문을 닫는다고 한다.

아쉽다.

송당리의 겨울 바람은 참 쓸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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