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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빛소금 Aug 08. 2021

엄마는 양념게장 레시피도 안 알려주고 떠났다

교보문고 ebook 에세이 1위 + kakao 클래스(18.11.29)

1. 치유 에세이 [엄마는 양념게장 레시피도 안 알려주고 떠났다] 교보문고 ebook 에세이 1위 소식 전합니다.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엄마는 양념게장 레시피도 안 알려주고 떠났다의 저자 이빛소금입니다.


21년 7월 27일 저의 첫 책, <엄마는 양념게장 레시피도 안 알려주고 떠났다>가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는데요.



https://www.instagram.com/leesalt_/


멋지고 훌륭한 독자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교보문고 ebook 에세이 분야 1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한 독자분께서


"책 읽고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다

가슴속 멍이 움찔했다

멍인 줄 알았는데 상처 아문 자리의 흉터였었나 싶었다

글을 쓰는 게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에 치여 허황된 생활만 반복한 게 아쉬웠었다

이 책을 읽고 숨겨두었던 바람이 날뛰려고 한다고,

취미 생활로나마 조금씩 이어가 보겠다고.

용기를 받았다"

라는 내용의 장문의 카톡을 보내주셨네요.



책을 읽고 이런 감정들을 느끼고 그걸 저에게 또 알려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엄마는 양념게장 레시피도 안 알려주고 떠났다 신간 소개


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2. kakao 클래스(18.11.29) 11월 29일 in 제주



아래는 3년 전, 제가 sns에 적은 기록입니다.



Kakao 클래스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그저 페이스북 뉴스피드 내리다가 되겠어? 하고 신청했는데 됐다. 일하는 날였는데 동료가 바꿔줘서 갈 수 있었다.
1대 1면담도 두 강연자가 선택하는 거였는데 유일하게 나만 두 분과 다 면담할 수 있었다. 그래서 강연이 어땠는지 인터뷰 요청까지 받고 했다



꾸준히 글을 쓰자.
버스에서 내려 집에 가는 길에

Beautiful Paintings & Music - Gustav Klimt
행복하다는 충만한 감정을 안고 돌아왔다.


안주희 대표님이 하신 말씀이 참 기분이 좋았다. 1대 1 면담 신청자가 많았다. 근데 소영 씨 질문은 궁금해서 꼭 답변해주고 싶었다.

그것도 능력이다.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김지은 작가님께서도 내 브런치 글 보셨다며 잘 읽었다고 글 잘 쓴다 칭찬해주셔서.. 무지 감사했다.




선물 받은 책을 읽던
글을 쓰던
생산적인 활동을 하다 졸리면 자도록 하자.
사진은 선물 받은 질베른의 녹색광선 책 속 그림  


140주



강의를 듣고 있을 때(18.11.29) 정말 내가 작가가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신기하게도 윤소정대표님의 [인문학 습관]이라는 책을 읽고 꾸준히 꾸준히 이 계정에 적어왔었습니다.

이 계정에 매일 글쓰기를 했다는 사실 자체를 잊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문득 어제 새벽 밤에 갑자기 과거 내용들이 궁금해 들어가서 스크롤을 내리는데 책 속 내용이 고스란히 적혀있었던 것입니다. 기록을 해왔던 걸 잊고 있었는데. 뇌는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그렇게 [엄마는 양념게장 레시피도 안 알려주고 떠났다] #엄레떠 책이 나오게 됐습니다.




브런치 승인이 되고 안 쓰고 있었는데 강의를 통해 꾸준히 쓰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


인터뷰 때 위와 같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말하고 쓰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이렇게 확인하게 되니 정말 신기합니다.



카카오 클래스 관계자 여러분. 좋은 강의 진행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제주도에서 한 번 살아볼까[의 저자 김지은 작가님, [진짜 제주] 저자 안주희 대표님 강의와 1대 1 면담 덕분에 저도 첫 책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는 양념게장 레시피도 안 알려주고 떠났다]가 e-book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기록들이 모여 책으로 나올 수 있었네요. 여러분께 이 책이 따뜻한 햇살처럼 포근히 안아주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빛소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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