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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임원선거 직선제 촉구를 위한 10만명 서명

‘한국간호발전총연합’은 대한간호협회 임원선거 직선제를 촉구합니다.

대한간호협회 임원선거 직선제 촉구를 위한 10만서명 운동이 2017년 9월 2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어왔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자 대한간호협회
(이하 간협)는 9월 29일자 web발신으로 전 회원에게 주의를 요하는 문자와 메일을 보냈습니다.

간협이 발송한 문자와 메일의 내용 중 ‘실체불명의 단체’는 아래와 같이 분명한 단체임을 알립니다.

본 단체명은 ‘한국간호발전총연합(이하 한간총)’으로서 한국의 간호발전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여 총234명의 발기인이 모여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한간총은 첫 단계로 18만 간호사의 중앙회인 간협의 임원선거가 공정한 절차에 의해 일반회원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변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간협의 임원선거 직선제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본 단체에서 진행하는 온라인서명에 대하여 간협이 반대용 web 발신을 뿌리며 즉각적 대응을 한 것은 직선제를 통한 18만 회원의 참여를 철저히 거부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중앙선관위 선거2과에 의하면 간협 등록회원 18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는 경우 선관위 홈피(kvoting.go.kr)로 이용신청서를 접수하고 1인당 370원(부가세 별도)를 지급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총 예상 소요경비 18만명 x 370원=66,600,000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 수가 간협보다 적은 의협도 7억원이 소요되었다며 근거없는 막대한 예산을 이유로 회원들의 알권리와 참여를 제한하며 소수에게 권력구조를 집중하는 간선제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한국간호발전은 가능한 한 모든 회원들의 목소리와 판단을 반영할 수 있는 절차에서 시작합니다.

직선제를 시발점으로 간협에 변화와 개혁의 바람이 불기를 바랍니다.

간협임원선거 직선제 추진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tcUrRtWndm6NXweYBbX46gwsVrIpZFZ4BW8TDttdXyI/viewform?edit_requeste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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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진은 직선제 서명 동참관련 내용입니다.
‘한국간호발전총연합(이하 한간총)’
총234명 발기인 명단

3.사진은 대간협에서 9/29 받은 이메일 내용입니다.
그 내용만 보면
경기도 간호사회에서 이 문제와 과련하여 의제를 발제했으나 대표자회의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컷 했고
경기도 지부에서 먼저 직선제해라?

간호사이야기를 그리고 운영하면서
현직에 몸 담고 있는 입장에서...
나쁘게 보면 눈치보는거죠ㅎㅎ
정말 모든 에피소드 과감 없이 간호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ㅎㅎㅎ

그동안 운영하면서 팔로워 수는 7만명이 가깝게 됩니다.

광고 끼우고 책도 출판하자 유료화도 하자고 제의가 많이 들어 오지만 다 거절했습니다.

저는 제 그림 한 컷 한 컷에 선생님들이 웃고 울고
야유도 보내고 찡그리며 소중한 댓글들 보는 맛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7만 팔로워 선생님들

삼교대 현장에서
그것도 대부분 여성의 몸으로
밤낮이 바껴 가며 남들 쉴때 일하고 남들 잘때
일하지만 묵묵히 환자 곁을 지금도 지키고 있습니다.

대간협이든 한간총이든
간호 지도부가 학연 지연 등 어떻게 판이 짜여지고
돌아가는지 관심 없습니다.

다만, 임상에서 고생하는 우리들을
대신하여 보호해줄 고마운 협회가 될수 있도록
서명에 참여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협회의 근간은 회원 입니다.

7만 팔로워 선생님들
서명 부탁드립니다.


출처: 페이스북 페이지 <간호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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