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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

어쩌겠어

인스타그램은 화려하면 할수록 팔로워가 느는데, 그들의 사정도 있겠지만서도 한편으론 부럽다.


솔직히 말해서 일 안하고도 호의호식하고 노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3교대를 하고, 억울하게 욕을 먹고, 화장실도 못갈 정도로 일을 하고, 생활 리듬이 바뀌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만드는 노예들은 누구 생일 잔치(?) 있다는 이유로 결근했다던데.. 세종대왕 때 노비들은 현재 출산휴가보다 복지가 훨씬 좋았단다.


나는 일을 하지 않으면 입에 풀칠을 할 수 없다.

경력을 쌓지 않으면 더이상 나은 일자리를 구할 수 없다. 나 말고 대다수의 사람이 그렇겠지.


하지만 이러면 이럴수록 초라해진다.

어차피 일을 해야한다면, 그냥 눈 딱 감고 할란다.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면 해야지,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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