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국시 공부방법

제가 했던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에 학교 수업 잘 듣고, 시험기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입니다. 평소에 대간 문제집 잘 보고, 필통 문제 잘 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국시는 범위가 워낙에 넓기 때문에 평소 상식/지식으로 풀어야 하는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2. 만일 1이 안된다면, 최소한 법규만큼은 수업시간에 공부하고 매번 테스트할 때 최선을 다하세요. 4학년 2학기 겨울방학 때 한다고요? 아니요. 못할걸요. 다른 과목 하느라 바빠서요.

3. 저는 12월 25일에 딱 한번 놀고, 그 후로 독서실 끊어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국시 문제집을 나눠준다더라고요. 문제가 공개된다면 난이도는 올라갈 거라는 게 제 생각이고요.. 기본 베이스가 없는 분은 두세 달, 아니 최대한 일찍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독서실로 갔고요, 점심 저녁도 독서실 휴게실에서 해결하고, 밤 열 시 열한 시 돼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4. 문제집은 두 종류로 통일했습니다. 일단, 기본 문제집 한 권이랑 10개년 기출문제로요.

5. 기본 문제집을 3번 회독했습니다. 처음 보니 멘붕 오고 울 것 같았는데, 두 번 세 번 보니 낫더라고요. 자주 나오는 개념이나 매번 틀리는 문제는 따로 메모해서 공부했습니다.

6. 10개년 문제집은 국시 10일 전부터 모의고사 풀듯 풉니다. 성인부터 법규까지 쫙 풉니다. 문제집에 낙서하진 말고요 공책 한 권 준비해서 1번-2, 2번-3, 이런 식으로 정리하며 답을 적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따로 별표 쳐놓고요. 그러고 나서 채점을 공책에다 합니다. 이렇게 하면 본인이 평락인지 과락인지 쉽게 캐치가 가능합니다. 자극받게 각 과목당 점수를 적고, 총점도 기입합니다. 그러고 나서 문제풀이를 합니다. 풀기만 하고 덮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별표 쳐져 있는 부분은 따로 메모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시험 전날까지 감을 잃지 않습니다.

7. 적어도 시험 하루 전에는 일찍 자야 합니다. 정 불안하거든 병원 가서 수면유도제라도 처방받으세요. 시험 당일 컨디션이 좋아야 문제도 잘 풀립니다.

8. 시험 당일에는 메모한 것들 꼭 가져갑니다. 시험 직전에 한번 보고 시험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