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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진료도 다 보셨고 이제 수납만 하면 끝인데 환자 한분이 까만 비닐봉지를 들고 오셨다. 뭐지? 싶었는데 초콜릿을 주고 가셨다. 어유, 안 드려도 되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다. 마음이 덩달아 훈훈해졌다.
소방관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