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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

팩트 폭행은 이런 것이다

나는 공감 가는 짤이나, 글을 사정없이 저장하는 편이다. 사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캡처를 소개한다. 뼈 때리는 말이라서 캡처했나 보다.


왜 이걸 예전에 몰랐을까. 나한테 이런 현실을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이제 와서 누구 탓을 하리오.


간호사라서 행복하다? 다 허상이다.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 중에서 아직도 임상에 있는 사람 아무도 없다. 교수, 교사, 작가, 유튜버, 미국 유학 등등 다들 다른 길로 빠졌지. 취업할 때는 큰 병원 가려고 싸우고, 경력 좀 쌓이면 좀 더 수월한 다른 길로 가려고 치열해진다.


간호사는 절대 행복하지는 않다. 굳이 의미부여를 하자면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지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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