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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야...

설리 몫까지  살아가겠다 해서 백퍼센트 믿었는데 .. 사실 설리의 비보 이후로  샌적도 있고, 힘들었는데 이제 시간이 지나서.... 점점 슬픔이 희석될 무렵  같은 일이....


사실 예전에 하라가 불안해할때 인스타 디엠으로 응원 보낸적이 있었다. 한참동안  읽어서 지웠는데 놔둘걸 그랬다. 인기 많은 탑급 연예인인데... 수많은 디엠에 귀찮을텐데.... 라는 마음으로 지웠는데  지웠을까. 너무 후회된다.


사실 설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런데 하라는 예전에 인스타 남길때부터 불안했다. 지인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친구였다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수 있었을텐데 한없이 무력함을 느낀다. 하라도 그곳에서 하고싶은거  하고 지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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