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핸드폰 카메라가 안 돼서 수리를 맡겼는데 사진첩이랑 어플이 다 지워졌다. 생각지도 못한 일에 당황스럽고 화가 났다. 하지만 내가 땡깡 부리면 뭐하냐. 이미 엎질러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는데. 과거 다 잊고 새 삶 시작하라는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다. 댕댕이 사진이 지워져서 가장 마음이 아프다. 이젠 매번 찍어서 인스타그램이든 어디든 업데이트를 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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