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방법 ?

by forest

방금 쿠팡에서 로지텍 리프트 버티컬 마우스를 구매하고 노트북 앞에 앉았다.

그냥 현명한 소비가 하고 싶었달까. 6천원에 산 코지 무선마우스가 쓰는 내내 짜증을 유발했기 때문에.


행복비용을 지불했달까.

전문적으로 보이려고 버티컬 마우스를 사봤다.


오늘 시켰으니 잘하면 12시 이전에 오든지 새벽에 올 것이다. 두근두근.


아무튼 새벽을 넘는 시간까지 글 고민을 하고 출근을 했다.


한줄 쓰고 커피 내리고, 좋은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을 때

손님이 오면 계속 곱씹으면서 음료 만들기. (그러다가 잘못 만든적이 많다.)


일상에 지대한 지장을 주는 지긋지긋한 글쓰기.

늦은 시간에 자서 늦게 일어나는게 제일 크리티컬 하다.


조아라 쪽에 연재 중이던 글을 습작 전환했다.

더이상 유입이 늘지도 않을 뿐더러 자꾸 부족한 부분이 보였다.


노벨피아 쪽도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거치고 있다.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봐줄만한 정도로 다듬은 후에는

문피아에도 업로드 해볼 예정이다.


그림을 그리던 때와는 너무 다르다.

내가 생각한 장면과 구도, 캐릭터를 그냥 그려내면 되었는데

이건 뭐 말로 표현하려니 자꾸 바보온달이 된다.


독자님들의 상상력을 펼쳐보세요~!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가장 큰 고민은 1화이다.

1화에서 2화로 넘어갈 수 있게끔 하는 원동력이 부족하다.


전체적인 원고를 쭉 읽어보면서 겹치는 표현이나 중복되는 것들.

밋밋하거나 어색한 표현도 뜯어고치고 있다.


오늘도 수정, 또 수정.


공모전까지 앞으로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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