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글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우선 캐릭터를 구체화 하는 게 중요하다.
이미지를 정리해서 한번 그려내면 앞으로 대사를 작성할 때,
그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런 면에 있어서 AI의 발전은 작가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이다.
나는 그림보다는 글을 쓸 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내가 작성한 글을 보여주면서 더 좋은 표현 있을까? 라거나
어색한 부분이 있는지 찾아봐줘 라고 묻는다.
가끔 상상력이 고갈됐을 때 그림자료를 부탁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하도 지브리 얘기를 해대서 그런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림을 그려줘 하면 지브리st 그림으로 그려준다.
아무튼, 지금 올리는 스케치는 직접 그린 것으로 AI와는 연관이 없다.
웹소설 사이트의 표지를 보면, 정말 대부분이 AI표지인데,
예전과는 다르게 점점 퀄리티가 높아져서 외주 일러스트레이터분들의 자리가 위협받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더 매력적인 그림체를 뽐내기도한다.
(무단으로 학습한 그림체일 수도 있으니 주의!)
나는 오늘도 노트북 앞에 앉아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