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마다 반복되는 울음
자아 분열 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지만 오늘은 그보다 더 중요한 걸 알아버렸다.
아이가 엄마가 옆에 떠날까 봐 더 악쓰고 울었다는 사실을..
졸린데도 엄마가 없을까 봐 한 번씩 눈떠서 확인하고 엄마가 옆에 누우니까 양손으로 엄마손을 꼭 움켜잡고 절대 안 놔주려 하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엄마가 잠들면 갔으니까 또 그럴까 무서워서 더 울었단 사실을 알았다.
어제만 해도 우는 아이를 보고 소리치고 싶고 화를 억눌렀는데..
“엄마가 몰라줘서 미안했어. 매번 엄마 기다려줘서 고마워.”라는 말과 함께
오늘은 잠든 아이 곁에 남아 눈에 더 담고 더 꼭 안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