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아주 많은 사람들과 협업을 하면서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는 걸 알았다.
회사를 다니는 경우야 어쩔 수 없이 싫어도 얼굴을 보고서 일을 같이 했지만, 협업을 하는 경우에는 두 번 다시 협업을 하지 않는 관계로 끝이 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이기적이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정말 타협이 없고 자기 생각밖에 안한다.
배려가 없다. 위와 같은 얘기 일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마감이나 원고료 지불 등의 중요한 약속부터 사소한 미팅 시간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보통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잘 되는 경우가 없다. 본인 스스로는 잘되고 있다고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 곁에는 사람이 없다. 그 사람과 한번 일한 사람은 봤어도 지속적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그 이유를 스스로 모른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아, 남 탓만 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덧.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