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보다 어려운 것
아이러니하게도,
무엇을 시작하는 것보다
그만두는 것에
더 큰 용기와 준비가 필요하다.
익숙함과 안정감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마주하는 것이 설렘보다
두려움이 더 클 수도 있다.
그렇지만,
시작보다 끝을 지으며
배우고 알게 되는 것이 더 많다.
나의 강점과 약점인지 무엇인지
무엇을 했을 때 기쁜지,
스트레스받는지
뿐만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책으로는 느낄 수 없는 경험들
생각하기 나름이고
마음먹기 나름이다.
그리고 그 나름에는
주변의 시선과 목소리는 상관없다.
내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도 나고,
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도 나기에
시작보다 어려운 것은
끝맺음이지만
끝을 통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
세상에 주어진
암묵적인 공식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