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by 별님

예술, 그 형체 없는 아름다움이,

사람들에 의해 찢어지고, 갈궈지고, 상처받고, 은둔하고


나는 그 아름다움을 쫓으려

애를 쓰고, 기를 쓰고, 붙잡고 붙잡고 놓치고 붙잡고


그럼에도 나에게 주어지는 건

간절한 하직의 마음과

마음을 실천할 수 없는 나약한 육체뿐.


나는 고 고통을 잡으려

애를 쓰고, 기를 쓰고, 놓치고 놓치고 붙잡고 놓치고


그럼에도 그 고통을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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