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코드로 깜빡이를 켰다

간단한 코딩이 현실에 반영된다!

by 아무나

지난 시간에는 아두이노 없이 브래드보드와 건전지 만으로 불을 켜는 것을 해보았다.

하지만 이것은 중학교 과학시간에 누구나 다 해보는 것일 뿐이다.


이번에는 드디어 코드도 사용하고 아두이노 우노도 사용해서 단순히 켜져만 있던 빛을 원하는 대로 제어해보려고 한다. 일명 회로도와 아두이노 칩의 만남이랄까.




1. 회도로 대로 연결하기


MAKE: 초보 메이커의 전기공작 책은 정말 친절해서 스텝 바이 스텝으로 설명이 되어있다.

아주 단순하게 전선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꽂으시오부터 왜 꽂아야 하는지까지.

그래서 단순히 책을 읽고 따라가다 보면 너무 쉽게 회로도를 완성할 수 있다.


복잡해 보이지만 그저 이전에 배터리였던 부분이 우노 칩으로 바뀐 정도의 차이이다.


단지 건전지의 양극 음극이 각각 5v / GND로 바뀐 정도랄까.

회로도 대로 연결하면 불은 들어온다. 하지만 우리가 하고 싶었던 것은 단순히 스위치 눌렀다고 불 들어오는 것이 아니잖는가?



2. 아두이노 코드로 빛 제어하기


오늘 하려는 것은 코드를 통한 기계의 제어.

하지만 처음부터 직접 작성하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 단계에서 도망칠 것이다. 이전에 C언어를 배워보겠다고 덤벼봤던 이력이 있는 만큼 아두이노 코드는 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만만하게 보며 아두이노 코드를 제어하는 Arduino IDE를 깔아보았다.


(아두이노 IDE 다운로드 링크 : https://www.arduino.cc/en/Main/Software 하단으로 스크롤하면 win/mac 버전이 따로 존재한다.)



2-0.PNG 귀엽고 조그만 아두이노 에디터가 열렸다!


자 이곳에서 상단의 [파일> 예제>01.basic> Blink]를 열면 간단히 불을 깜빡일 수 있는 예제 코드를 바로 열어볼 수 있다.




2-1 아두이노 프로그램.PNG



자 하단에 보면 딜레이 1000이라고 표시된 것이 1초이다. 1초간 불빛이 High(켜짐) 하고, 다시 1초간 불빛이 Low(꺼짐) 하다. 요 코드를 간단하게 상단의 체크 표시로 컴파일하고 화살표 표시로 전송하면 USB로 연결된 아두이노 우노가 해당 코드대로 작동하기 시작한다. 간단하다! 매우!



자세히 보면 깜빡일... 리가 gif를 만들 줄 몰라 일단 켜진 사진을 첨부한다 믿어달라 정말 깜빡인다니까 코드로 내가 그렇게 했..


뭐 여기까지에서 멈출 수 있지만 그냥 예제 복사 붙여 넣기로 뭔가 했다고 하기엔 찝찝하다.

그러니 책을 따라서 약간의 코드를 수정하여 직접 코드를 짠 것만 같은 착각을 누려보자.




3. 입맛에 맞게 코드를 수정해보자


예제로 나온 것은 "모스부호로 SOS 신호를 만들어 보자!"라는 희망찬 제목이었다.

SOS라... 참 지금 세상에 필요한 것이니 한 번 만들어 보도록 하자.

SOS의 모스부호는 아래와 같다.


S = 짧, 짧, 짧

O = 긴, 긴, 긴

S = 짧, 짧, 짧


짧게 3번, 길게 3번 다시 짧게 3번의 빛을 하드코딩으로 만들어주면 된다.

위에 그냥 한번 컴파일해본 예제는 1초 빛, 1초 암전으로 되어 있으니 해당 세트를 8번 더 복사 붙여 넣기 해서 시간만 조절해주면 된다. 참, 마지막 딜레이는 길게 한 3000(즉 3초) 정도로 만들어주자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SOSSOSSOSSOSSOSS... 매우 쏘쏘 해질 것이니까.



2-2.PNG 이것이 바로 복붙의 향연 하지만 작동은 잘 된다.


짜잔, 이렇게 코드를 짜서 업로드를 하면 예전에는 전기가 연결되었으니 그냥 멍하니 빛 때리던 전구가 제법 박자감 있게 깜빡이기 시작한다. 그렇다 시간이 아주 많다면 음악 하나에 싱크 맞춰서 빛을 깜박이게 해 보면 재밌을 것 같지만... 심각한 하드코딩이 될 것 같으니 해당 생각은 폐기한다.


아무튼 이렇게 간단한 예제와 복붙으로 이제 우리는 깜빡이 신호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무엇일까? 궁금하지 않은가?

나도 궁금하다 아직 책을 다 읽지 않았으니까!

그럼 얼른 읽어보고 오도록 하겠다. 다음 시간까지 안녕!



(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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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아무나 - 밀리의 서재 (mill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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