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가 잦은 연말 행사로 나빠지고 있는 우리의 건강을 수호한다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이번 주는 전세계인들의 축제, 크리스마스다. 그래서 거의 항상 무거운 주제들로 가득 차 있는 이코노미스트에도 귀여운 건강 관련 기사가 하나 올라와서 공유해보려 한다. 폭식과 폭음이 난무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내 건강을 지키는 방법, 아래에 요약해놨으니 모두들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젊을수록 대체로 체지방이 낮고 체수분/근육 비율이 좋아 혈중 알코올 농도 변동이 덜하다
젊지 못하다면(?) 현실적인 대안: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려라: 체수분 기반이 커져 알코올 농도 ‘급점프’가 완화될 수 있다
진/보드카 같은 투명한 술이 위스키/레드와인 같은 진한 술보다 다음날이 덜 괴로움
진한 술에는 에탄올 외에 컨지너(congeners) 같은 부산물이 더 많아 숙취를 3배까지 악화시킬 수 있음
빨리 마실수록 혈중 알코올 농도 급상승 → 속 울렁임/컨디션 붕괴 확률↑
벌컥벌컥 마시지 말고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시기(=속도 관리)
술 사이사이 물 혹은 스포츠음료/코코넛워터 섭취하기: 전해질로 수분·ph 밸런스 보조
술은 수면을 망친다
뇌의 화학 작용(예: GABA, 멜라토닌)에 영향 → 수면 질 저하
목 근육 이완 → 코골이 및 수면 분절 악화
침대 가기 직전까지 마시는 습관이 연말 컨디션을 가장 크게 박살낸다
어차피 로스트 터키, 감자, 디저트는 못 참는다 → 대신, 본식 전, 그리고 중간에 아몬드, 오트, 사과 같은 것을 조금씩 먹어라
점성이 있는 식이섬유 + 식물성 단백질이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크게 줄여줌
현실적으로는 꾸준히 먹을 때 의미가 커진다고 보는 게 안전
설탕을 지방/단백질/식이섬유와 함께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완화될 수 있음
혈당 스파이크 후 크래시→ 갑자기 배고픔/단것 땡김 → 연쇄 폭식
과일주스: 섬유질은 빠지고 당은 농축되기 쉬움 → 스파이크 유발 가능
통과일: 섬유질이 함께 들어와 완충 역할
과일이 없으면 차라리 과일 케이크가 그나마 낫다!
술은 보상/엔도르핀 시스템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사교성↑, 불안↓ 효과
연말 시즌엔 이 효과가 실제로 모임의 분위기를 바꾸기도 함
고립은 건강에 좋지 않다 → 연말에 연결 및 소속감을 만드는 건 의외로 “건강 전략”이 될 수 있음
가벼운 음주·축하 식사는 (작은) 건강 리스크와 (체감이 큰) 재미·이완·관계 형성의 이득을 교환하는 행위일 수 있다
적당히 즐기되, 망가지는 포인트(속도·수면·구성)를 관리하며 행복한 연말을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