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라는 것
청량 김창성
나 살아 있음에
푸른 살결
태양에 날 태우고
네 붉은 마음에 물들 수 있다
나 네가 있음에
눈 뜬 하루에 감사하며
미리 적어둔 내 시로
노래할 수 있다
나 웃을 수 있음에
네 든든한 어깨에 기대고
부드러운 손길에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나 아직 두근 거림에
널 수줍게 바라보며
하얀 밤하늘에
너의 별이 될 수 있다
나 아직 살아 있음에
나 오직 널 사랑할 수 있음에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