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by 유현


바다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좋아한다고 했다.

나중에 같이 바다에 가자고 했다. 그러자고 했다.

같이 바다에 가사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나란히 앉아있는 상상을 하는 게 습관이었는데 이제는 연락처조차 차단한, 소식조차 모르는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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