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재능을 판단할 때 빠지기 쉬운 두 가지 오류
[10분 독서]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 | 윌리엄 해즐릿 에세이
<오늘 독서>
책 제목 : 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
지은이 : 윌리엄 해즐릿
옮긴이 : 공진호
출판사 : 아티초크
출판일 : 2025년 10월 20일
오늘 독서 : P87~98
<라이팅코치 정희도의 한 줄 인사이트>
P86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 품은 인상은 너무 강렬하고, 너무 생생하며, 너무 고유해서 다른 누구와 비교할 수조차 없다. 우리는 이들이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지 못한지 따지지 않는다. 그런 구별 자체가 모독처럼 느껴진다. 우리가 아는 건 단 하나, 그들은 우리에게 세상 누구보다도 소중하다는 사실이다.
P89 우리는 흔히 누군가의 인격을 너무 쉽게 단정하는데, 그건 우리가 아주 작은 단면만 보기 때문이다.
진정한 인격은 단일한 성질이 아니라 수많은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P94 아무리 초라해도 집은 집이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할 때 마땅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좋은 것을 바라는 마음 때문에 사랑한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가족을 우리 자신 다음으로 사랑하게 된다.
어쩌면 우리 자신보다 더 깊이 사랑할 때도 있다.
P96 우리는 자신의 재능을 판단할 때 두 가지 오류에 빠지기 쉽다. 첫째 자신의 기질에 맞지 않지만 노력해서 해낸 것을 귀하게 여긴다. 둘째, 반대로 가장 쉽게 해내고, 또 가장 잘하는 것에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위대한 천재의 작품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만들어진다.
P97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자신의 약점을 아는 것이다.
그 약점을 경계하고 다스릴 수 있다면 오히려 강점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재능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아는 것이다.
그 한계를 알면 실현 가능한 목표에 능력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결국 하나뿐이다. 모든 것을 다 하려는 욕심은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재능과 욕심 잘 살펴보기>
'인격을 안다는 것을'의 마지막 부분 재능 판단과 약점, 욕심에 대해 읽으며 작가의 통찰력에 감탄했다.
내가 남들보다 쉽게 해내고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런 능력이 있다면 그 분야에 에너지를 더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살펴봤다.
최근 겹치는 일정들을 소화하다 보니 결국 잠을 줄이게 되었다.
상황에 맞춰 한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수면 부족과 효율성 저하가 찾아왔다.
결국 체력적으로 지치는 날들이 반복되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모두 다 잘하고 싶은 욕심과 완벽주의였다. 이번에도 또 놓쳤구나 싶었다.
조절하기 참 쉽지 않은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독서와 경험을 계기로 다시 시도해 보자!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자리이타의 삶을 위하여!
이 책은 아티초크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책이 집필되고 출간되는 모든 과정에 정성 기울여주신 분들께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영상으로 읽는 10분 독서>
https://youtu.be/attmHYir4mo?si=d-57b04ozwXFUV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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