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코치 정희도의 추억여행
반갑습니다, 독자님들!
여러분의 책쓰기 컨설팅을 돕는 라이팅코치 정희도입니다.
11월 2일 일요일 오늘 하루 편안히 잘 보내셨나요?
내일부터 부쩍 날씨가 더윽 쌀쌀해진다고 하는데요! 모두 건강관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제 블로그를 애정 있게 읽어주신 독자님들이라면 제가 어제 무엇을 했었는지 아실 텐데요!
네 그렇습니다! 어제 저는 대학교 동문회 행사에 다녀왔답니다.
학창 시절 탁구동아리 활동을 했었고요. 졸업하고도 현재까지 졸업생 동문회로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답니다.
선배님들의 동아리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고 후배들도 아낌없는 애정을 불어넣어 주었기에 어느덧 동아리 창립 40주년이 되었답니다.
제가 속한 동아리는 10년마다 졸업생 재학생 동문들이 모이는 행사를 크게 하는데요!
모두 함께 모이는 전체 행사를 어제 대구 웨딩비엔나에서 진행하였답니다.
약 100여 명이 넘는 동문들이 함께 와주셨고요. 개회식부터 시작해 회장님과 선배님들 축사와 답사 케이크 커팅식을 시작으로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아주 풍성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웨딩비엔나에서 모든 행사를 마치고 이대로 바로 헤어진다면 너무 아쉽겠지요?
그래서 졸업생 동문들 대부분은 결집할 수 있는 호프집으로 모였습니다!
바로!! 바~~로 달서구 호프집 아이리스로 모였답니다.
1차에서 다 같이 대화하지 못한 선, 후배들과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모두 저와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분들이어서 정말 이 자리가 뜻깊었거든요. 짧게는 1~2년 길게는 몇 년 만에 본 이들이 있어서 반가움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이야기꽃은 끝없이 피어나갔습니다.
2차에 참석한 인원만도 20명 가까이 되었는데요.
우리를 모두 아이리스에서 소화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먹고 마시고 대화하면서 우리들의 시간은 다시 20대의 그때로 돌아갔답니다.
웃지 못할 추억들, 서로의 비밀까지 폭로하는 그 시간들 속에서 함께 젊음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에 대한 야속함도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10년 후 우리 모습은 어떻게 될까? 궁금한 마음도 들었는데요.그 속에서 한 가지 원을 세우기도 했답니다. 든든하게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선배님들처럼 나도 10년 후에 그런 존재가 되어야겠다는 원을 말이죠!
생일자가 있어 축하도 하고 각자 소감도 이야기하고 건배사를 하는 왁자지껄한 활동에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서비스도 잘 챙겨주신 아이리스 사장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가게 문 닫는 시간만 아니면 아마 우리는 밤을 새울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었답니다.
2시 반이 되어 모두 일어났고요. 마지막으로 함께 어깨동무도 하며 동아리 포에버를 외치고 마치게 되었답니다. 뜻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50년 100년 오래오래 동문회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독자님들은 어떤 젊음의 추억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함께 여러분들의 젊음 나눠주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고요. 편안한 추억의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억 #젊음 #동아리 #아이리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시작하면 우리 인생은 변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어렵고,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평생 함께하겠습니다.
독자님들과 예비 작가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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