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책 읽는 법에 관한 이야기
[오늘 독서]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오늘 독서>
책 제목 :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지은이 : 고명환
펴낸이 : 최지연
출판사 : 라 곰
출판일 : 2022년 9월 19일
오늘 독서 : P127 ~P169
<라이팅코치 정희도의 한 줄 인사이트>
P133 누군가는 그게 무슨 비법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사업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단이 있다. 바로 미소다.
P146,148 내가 고전을 읽는 이유는 '세뇌당하지 않은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다.
고전은 이미 죽음 앞에 가본 자들의 생각이다. 그중에서도 수천 년 동안 가려내고 가려내진 날카로운 생각이다. 고전을 읽으면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 난 30대에 교통사고로 죽음 바로 앞까지 가봤다. 그때 느꼈던 후회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
P154 10쪽 독서법. 책 한 권을 딱 10쪽씩만 읽는다. 단, 한 권만 읽는 게 아니라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다.
p166 어떤 분야를 알아야 할 땐 같은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읽어야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할 땐 다양한 분야를 섞어서 읽는 게 좋다. 책의 내용이 서로 섞여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책 읽는 법에 관한 이야기 >
오늘 독서는 어제에 이어 고명환 작가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였다.
오늘 독서에서도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았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부분에서 세뇌당하지 않는 생각이란 부분에 아하 그렇구나!! 싶었다.
생각해 보면 쏟아지는 파도 같은 정보에 세뇌당하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그래서 요즘 핸드폰 사용은 최소화하려 한다.
SNS 사용을 하지 않을 수 없지만 최대한 소비자보다 생산자로 살아가려 한다.
소비자로 살면 알고리즘에 빠져 허우적거리지만,
내가 글을 쓰고 콘텐츠를 올리는 생산자로 살면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음을 경험했다.
10쪽 독서법은 신선했다. 작가는 30권을 했다고 하는데 독서 초보의 경우 5권부터 시작하기를 권했다.
이렇게 새로운 방법은 바로 적용해 봐야 제맛이다!
책을 덮자마자 책장을 살폈다. 읽다가 멈춘 책, 읽지도 못한 채 책장에 방치된 책들이 많았다. 그중에 장르별로 적당히 손 가는 대로 짚었다. 13권이었다.
엉망진창일 때 창의성이 발현된다는 작가의 말에 무릎을 탁 쳤다.
올해가 마무리될 때까지 스스로에게 셀프 독서로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아마도 당분간은 10쪽 독서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로 책 리뷰를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무엇이든 새롭게 시도해보면 된다.
확실히 핸드폰을 볼 때보다 책을 읽으면 눈의 피로도도 사색하는 방식도 다름을 느꼈다.
책을 통해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연결될 수 있어 고마운 마음이다.
오늘도 읽고 쓰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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