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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일차 : 화려함

아베노하루카스, 츠텐카쿠, 신세카이 거리

by 최효훈

오사카의 첫 인상은 바다였다.

실제로 오사카는 과거 해안도시로서 제 1의 수도 역할을 하기도 했다.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길에는 넓다란 바다가 먼저 사람들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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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로 이동해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아베노하루카스.

높이 300m를 자랑하는 일본 최고층 빌딩이다.

최고층 구조물로는 3위다.

현대적인 외관과 걸맞게 내부 역시 현대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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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 하루카스에서 바라본 오사카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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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곳곳에서 발견되는 자판기.

색다른 음료들이 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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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츠텐카쿠. 에펠탑을 모방하여 만들었다.

저녁이 되면 윗 부분의 네온이 각기 다른 색으로 변하며 날씨 상태를 알려준다.

주황색은 흐림, 파란색은 비, 맑음은 하얀색과 같은 식.

중간 철골 구조물의 LED는 월별로 색이 바뀌는데, 1~2월의 흰색은 눈 이미지, 3~4월의 벚꽃 색은 벚꽃 이미지와 같은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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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암전이 되면서 천장에 귀여운 캐릭터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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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카쿠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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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카쿠로 가는 신세카이 거리는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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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1일차에서 느낀 건 '화려함'이다. 도시적인 건물과 인테리어, 전통적 미를 가미하면서도 화려한 거리와 건물.


P.S.1 오사카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다. 여기에는 해리포터 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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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어쩌면 일본은 이런 곳이구나를 느끼게 했던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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