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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뤼튼테크놀로지스 Apr 27. 2023

식대·휴가 무제한 지원...뤼튼의 파격 복지 이유는?

뤼튼테크놀로지스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생성 AI 스타트업입니다. 특히 팀원들이 오직 목표와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더 좋은 회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김태호 CoS(닉네임 대니)와 함께 뤼튼의 복지 문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뤼튼의 모든 복지는 최고의 성과를 만들기 위한 기본 정책이다.


고신용(이하 피터): 안녕하세요, 대니. 뤼튼의 구성원으로서 회사에 좋은 복지가 많은데,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태호(이하 대니): 저 역시 뤼튼만의 좋은 복지 문화를 알릴 기회인 것 같아 기대됩니다.


피터: 그러면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시작해 볼까요?

대니: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뤼튼에서 CoS(Chief of Staff) 업무를 맡고 있는 김태호, 영어 닉네임 '대니'라고 합니다. 비즈니스와 관련한 여러 사업을 맡고 있고요. 더 좋은 회사 문화와 복지를 팀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피터: 저 역시 여러 뤼튼 복지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그러면 뤼튼에는 무슨 복지가 있는지 하나씩 설명해 주시겠어요?

대니: 복지에 대한 설명 전에 먼저 뤼튼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관해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피터: 복지를 추구하는 방향이요?

대니: 네, 복지를 얘기하는 것도 좋지만 ‘왜 이런 복지를 지원하는지’를 설명해야 뤼튼의 문화를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게 목표”


피터: 어떤 건가요?

대니: 짧게 요약하면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 이외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최대한 제거하고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는데 모든 복지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피터: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게 어떤 것들일까요?

대니: 일단 저희 뤼튼의 대표적인 복지를 먼저 얘기하면 '영어 닉네임 사용', '코어타임제', '재택 및 외근 자유', '도서 구입비 무제한 지원', '업무 관련 강의 및 세미나 지원', '구성원 개인 법인카드 지급(무제한 지원)', '간식 및 커피 무한 지원', '야근 시 택시비 지원', 그리고 공식 연차 15일 외에 휴가 무제한 등이 있습니다.


이 복지들은 사실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바로 '높은 성과를 위한 자유로운 근무환경', '구성원을 위한 아낌없는 보상', '그리고 나와 회사의 성장을 위한 무한 지원'입니다. 가령 코어타임제는 1시부터 5시까지만 집중해서 일하고, 그 외 시간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해서 일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집이나 카페에서 일해도 되고요. 코어타임 시간만 잘 지켜주면 굳이 9-6이나 10-7처럼 정해진 하루 근무 시간도 안 지켜도 됩니다. 또 뤼튼에 입사하시면 개인 법인카드를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식사나 교육, 간식 등 제한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고 싶은 세미나나 강의도 지원해주고요.


뤼튼 팀원들이 최애 복지인 '식대 무제한'. 법인카드로 점심과 저녁에 원하는 식사를 마음껏 할 수 있다.


피터: 글을 읽는 독자들도 느끼겠지만, 복지가 정말 좋습니다. 이런 복지를 제공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대니: 지금부터가 중요한 부분인 것 같은데요. 저희는 사실 이 복지들이 ‘뤼튼이 내세우는 자랑거리’라기보다 뤼튼에 입사한 인재들을 위한 당연한 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업했을 때부터 저 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이 '구성원들이 가장 능률 높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까?'라는 고민을 계속했습니다. 가령 정해진 시간에 일하는 것보다 자신이 편한 시간에 일하는 게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코어타임제'라는 복지가 생겼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서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한 환경을 구축한다'라는 뤼튼의 철학을 실현하다 보니 이런 복지들이 만들어진 셈입니다.


“복지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최고의 성과를 만들기 위해”


피터: 파격적인 복지 뒤에는 개인이 낼 수 있는 성과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는 거군요. 그래도 복지에 많은 비용을 쓰는 건 좀 어려운 일이잖아요. 부담되는 부분은 없나요?

대니: 저를 비롯한 뤼튼의 주요 멤버들은 지금의 복지가 파격이 아닌, 최고의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명 깊게 읽은 책 중에 넷플릭스의 기업 문화를 다룬 <규칙 없음>이 있는데요. 책을 보면 진짜 인재들을 모아놓고, 이들한테 규칙을 적용하니 오히려 업무 효율이 더 떨어진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는 업무인데 규칙을 적용하니 도리어 능률이 떨어진 거죠.


저는 이 내용이 뤼튼에도 비슷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뤼튼에 진짜 인재들만 모여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복지를 지원해 준 것이고, 그 결과 뤼튼이 급성장하는 비결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구성원 모두가 ‘자유’와 ‘책임’이라는 철학 아래 '뤼튼에 도움이 되는가, 안 되는가'를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문화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원의 성장을 위해 강연과 세미나를 비롯한 여러 활동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는 뤼튼.


피터: 성과를 내는 목적이 중요한 것이지, 수단을 고민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이런 좋은 복지들이 가능한 거군요.

대니: 아마 '스타트업이라 소수 인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곳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이런 철학과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인원이 더 늘어나도 크게 바뀌는 건 없을 겁니다. 또한 저희 뤼튼의 가치와 비전은 '인간의 창의성을 도와주는 회사'이기 때문에 팀원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더 좋은 복지가 추가될 확률이 높습니다.


피터: 뤼튼만의 복지 문화에 관해 심도 있게 나누다 보니 대화가 길어졌는데요. 끝으로 하실 말이 더 있으면 편하게 얘기해주세요.

대니: 저는 스타트업에 지원한 분은 스스로 엄청난 성장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래서 도서 구매비 무제한이나 세미나, 강의, 스터디 비용 무제한 지원 역시 저희가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복지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본인이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게 저희 뤼튼의 가장 특별한 복지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특별한 성장을 경험하고 싶은 분은 저희 뤼튼에 많이 지원해 주시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터: 네, 저 역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대니!

대니: 수고하셨어요, 피터. 저희 복지 문화를 잘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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