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단 빡센 쌍둥이의 삶을 견딘 에세이# 수능
너무 떨려서 잠도 안 왔다.
머릿속 꽉 차 있는 것들이 생각나지 않음 어쩌나..
시간이 부족하면 어쩌나..
실수하면 어쩌나..
일 년에 한 번 보는 시험이고 오랫동안 고생하며 준비했고 정말 중요한 순간이라는 건 맞는 말이다. 실수하면 안 되고 잘 봐야 하다는 것도 맞는 말이다. 중요성을 말하자면 얼마나 많겠는가?
그런 수능이 내일이다. 내가 시험을 본 것이 벌써 17년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전날의 기분은 너무 생생해
공감이 간다. 응원하겠다 정말로! 그래서 뻔하지만 정말 들어줬음 하는 말을 감히 해주고 싶다.
17년이 지났지만 같이 떨리는 자... 의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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