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버릴 수는 없겠지요 그렇지만
착각하지 마세요.
버리지 못해 품에 넣고 보관하려는 게 아닙니다.
버릴 수도 없고 먹지 못한 음식들이 냉동고에 쌓여가듯
그저 차가운 한구석에 넣어놓고 아주 오랫동안 잊으려고 하는 겁니다.
아마 다음에 냉동고의 문을 열었을 때 언제 넣어놓은 건지 ,
어떤 것 인지도 헷갈릴 정도로 잊고 지내겠지요.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잊으려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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